[창업풀이 한판]제3강 창업준비

   
 
  체크리스트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즉, 개업을 언제 할 것인가? 그리고 자금계획은 어떻게 얼마나 세울
것인가? 그리고 내 사업에 있어서 나를 도와줄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이 있는가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론 아래의 체크리스트가 모든 업종에 맞는 것은 아니다. 창업자의 판단
하에 아래의 체크리스트에서 필요한 것을 정리하면 된다.
     
   
개업 예정일을
설정한다.

목표를 세우고 개업자금을 마련한다.
자기자금은 얼마나 만들 수 있는가
차입금, 출자금은 얼마나 모을 수 있는가
보증인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한다.

자신을 도와줄 사람의 리스트와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리스트업한다.

누구에게 무엇을 팔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팔 것인가
점포, 사무실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어디에서 개업하는 것이 좋은가
어떤 가격과 조건으로 팔 것인가

경쟁사를 분석한다
수요층을 설정한다.
시장의 크기를 가늠한다
제품 제조/판매의 경쟁력 포인트를 리스트업 한다.

무엇을 제조하고 무엇을 외주로 줄
것인가
어떤 공장이나 설비로 제조할 것인가
누가 얼마나 제조할 것인가

종업원 예상인원수 및 동원방법을 고려한다a
파트타이머를 쓰는 법을 배운다

개인사업인가 법인사업인가
유한회사인가 주식회사인가
법인의 경우 설립등록준비 및 절차를 알아본다
은행거래, 수표,
어음 등에 대한 공부를 한다
세금에 대해
공부한다
  위의 내용들을 처음부터 반드시 깨끗하게 정리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종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컴퓨터로 옮겨 적어가면서 깨끗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프린트를 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새로운 생각이나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하나씩 추가해서 완성시켜 나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체크리스트가 완성되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 평가를 받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의 평가가 “잘 했다. 멋있다”라고 말한다면 완성이 덜 된 것이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너 되게 꼼꼼하다” 라던가 “내가 너 그렇게 안
봤는데 대단하다” 라던가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야만 체크리스트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체크리스트가 완성되었다면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사업이라면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 즉, 사람을
자기사람으로 만들려고 할 때나 자금을 끌어들이려고 할 때 등 사업계획서는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체크리스트가 스스로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를 정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사업계획서는 남들을 설득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문서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보았을 때 그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일단 사업계획서를 쓰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보도록 하자.

     
   
    잘 못 쓴 사업계획서를 보면 말 그대로 자신의 생각만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이 사업은 된다”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조그마한 것도
크게 부풀리거나 사업 목표를 황당한 것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잘 쓴 사업계획서와 못 쓴 사업계획서의 가장 큰 차이는 수치의 정확도에
있다. 즉, 수치가 정확하게 들어가 있는 사업계획서는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확신을 갖게 하는 반면,
뭉뚱그려진 수치나 황당한 수치는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 사업계획서의 질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업계획서 내에 수치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사업계획서는 계획서라기보다는 내용에
서술에 불과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업계획서의 목적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이 말을 곧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하여 많은 자료를 제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수치가 아닌 경우에는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고 자료를 인용하는 것이
좋다. 요즈음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얻을 수도 있다. 최대한 관련된 자료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신뢰감 있는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방법이다.

     
   
    사업계획서를 쓰다가 쉽게 빠지는 오류중의 하나가 리포트 쓰듯이 글로
길게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업계획서를 읽는 사람들이 토씨하나 빼놓지 않고 읽어줄까? 사실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누구나 자신의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건성건성 읽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프나 그림 삽화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즉 사업에
대한 컨셉을 그림화 시켜서 표현하는 것은 100페이지의 서술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러한 것을 그림으로
잘 만들어서 사업계획서에 넣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업계획서를 쓰겠다고 시작했다면 목차를 잡고
그 내용을 채워 넣어야 한다. 일단 사업계획서에 들어갈 내용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어떠한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이며 사업에 성공하는 경우 어떠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현재 이 사업을 위해서 스스로 어떠한 것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나열함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준비를 하였구나”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부분이다.
     
   
    신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이력서처럼 사실만을 나열할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사업과 연관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
     
   
    자신이 판매하거나 제조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부터 수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전체 시장 사이즈는 얼마나 되고 경쟁사는 얼마나
되는지, 상품의 성장세는 어떠한지 등등을 자세히 기술해야 한다.
     
   
    자신이 판매하거나 제조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마케팅
할 것인가를 기술하는 부분이다. 마케팅 전략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수요층과 차별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즉,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층이 정확하게 누구인가를 파악하고 다른
경쟁사와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부분이다. 즉, 경쟁자와 나는 이것이 다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기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출은 얼마나 할 수 있고 이익은 얼마나 낼 수 있는가를 기술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수치의 적절함이다. 즉, 한달단위로 향후 1년간의
재무계획을 세우고 다시 3개월 단위로 향후 2년간의 재무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능하다면 6개월 단위로
향후 3년간의 재무계획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다. 재무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포함되어 있는 수치가 어떠한 근거에서 나왔는가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에서
빵을 판매하는 것이라면 “해당 아파트 단지의 총 가구수는 10,000가구인데, 이 가구
중 처음 개업 이벤트를 벌여 내방하는 가구수를 200가구로 잡는 경우, 한 가구당 7,000원씩의
객단가를 적용했을 경우 이벤트 기간중 하루의 매출은 1,400,000원이다”와 같이 주석을
달아서 그 근거를 명확하게 해주어야만 한다.
     
   
    관리체계는 주로 사람관리와 조직관리로 나뉘어 진다.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사람을 뽑을 것이며, 뽑은 사람은 어떻게 배치되는가를 서술하는 부분이다. 특히 인원수가 중요한데,
이 인원수는 매출이 얼마이고 이익이 얼마일 때 몇 명이 적당한가 등을 잘 정리해야 한다. 또한 사람이
늘어나는 경우 어떠한 부서로 이루어지는 어떠한 조직을 만들 것이며, 해당 부서는 어떠한 일을 맡게
되는가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발전계획은 일차 목표와 이차 목표, 삼차 목표와 같이 체계적으로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이루었을 경우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를 기술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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