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완벽 적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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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름이‘박태식’이라는 발음과 비슷해 한국이름이 되었다는 과묵한 몽골청년 태식, 미소년 같은 외모 뒤에 넉살 좋은 충청도 한국아저씨가 숨어있는 알렉, 까만 피부에 파란 눈, 신비로운 외모를 가져 쇼핑몰 모델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아짐,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한국 여대생 주랑. 서로 피부색은 다르지만 반짝거리는 눈이 닮은 그들이 지금 막, 대화의 장을 열었다!
우선, 세 친구들에게 수많은 나라들 중에 한국 유학을 택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교육 수준이 높고, 물가가 높지 않은 나라를 찾다 보니 결국 한국으로 공부하러 오게 되었다는 그들. 그런데 이들이 한국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을까?

물론 처음에는 어려운 한국말과 어색한 발음 때문에 고생도 많았다고 한다. 친구들과 63빌딩에 가려고 택시에 타서 육삼이라고 했는데 어색한 발음 탓에 역삼역까지 갔다 온 적도 있었단다. 이외에도 나이 세는 방법을 아직 안 배워서 실수했던 경험 등 그의 이야기 속에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한국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한국에 너무 많이 적응해버려 이외의 힘들었던 것이나 좋았던 점을 많이 잊었다는 이들. 심지어 맥주보다 소주나 막걸리가 더 좋다는 이들은 이미 한국의 청년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이런 이들에게 한국에서의 연애는 어떻게 비쳐질까? 그것에 관한 시각을 물어보았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요즘의 그들은 어떤 모습일까? 대화 속 각자의 견해와 문화차이가 재미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르는 그들, 최근에 꽂힌 것을 공개한다!

대화하는 내내 한국인보다 더 한국말을 유창하게 썼던 그들, 태식과 알렉, 그리고 아짐. 이곳에 온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지낼 날 또한 창창하다. 각자의 전공을 살려 즐겁게, 또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는 이 멋진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뜨거운 정과 응원을 보낸다!

글,사진_김애영 / 15기 학생기자
서울산업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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