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ite LG에서 찾아낸 마법의 5분, 깨알 레슨 요약기

자고로 ‘세 사람이 함께 걸어가면 그 중에는 반드시 스승이 한 명 있다’라 하였다. 어디에서든, 누구에게서든 배울 점이 있다는 것. 하물며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누고자 모인 자리인 ‘Ignite LG’에선, 알토란 같은 삶의 레슨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이그나이트 LG 참가자들이 무대 앞에 모여 단체 티셔츠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티셔츠에는 Ignige LG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지식 경험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Ignite LG’. 올해 봄에 이어 가을에도 어김없이 LG전자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Ignite LG 행사가 열렸고, 삶의 지혜와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 자리에 많은 LG인들이 LG트윈빌딩 오아시스 캠프로 달려왔다.

잠깐! ‘Ignite LG’란?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의미로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오라일리(O’REILLY)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도시와 기업에서 열리고 있다. 누구나 발표자가 될 수 있고 공개 모집을 통해 일반 참가자를 뽑는 방식.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20장 x 15초 = 300초) 동안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되는 것으로, TED와 같은 행사에 비해 캐주얼한 포맷의 행사이다. LG전자는 매년 봄과 가을에 ‘Ignite LG’를 개최하고 있다.

이그나이트 LG 참가자들이 무대 앞에 모여 단체 티셔츠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티셔츠에는 Ignige LG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MC를 맡은 손해원/김기영 듀오의 진행으로 Ignite LG는 물 흐르듯 진행되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이래 벌써 5회를 맞이한 ‘Ignite LG’는 LG전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Ignite LG’는 업무 관련 전문 지식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 LG전자 MC연구소 손해원, 김기영 듀오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강연에서는 총 10명의 발표자가 정성스레 준비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에 럽젠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고급 강연을 추려 보았다.

Lesson 1. 스마트 워치,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by MC상품기획담당 윤훈주 과장

스마트 워치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강연대에 올라선 윤훈주 과장. 그는 스마트 워치의 시작과 최근 시장에 등장한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윤훈주 과장이 무대 위 화면에 스마트 워치 사진을 띄워둔 채 강연을 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는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도 많이 등장해 온 소재입니다. 주인공이 스마트 워치를 멋지게 착용하고서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데 쓰였죠.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 워치가 이미 몇 년 전에 현실 속의 제품으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왜 잘 팔리지 않았을까요? 가장 큰 문제점은 비쌌다는 겁니다. 60만 원, 100만 원을 넘어가는 터라 일반인들이 사기에는 너무나 비싼 제품이었고, 결국 ‘마니아들의 비싼 장난감이다.’라고만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렇던 스마트 워치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점점 포화되면서 이를 대체할, 혹은 스마트폰과 공생할 대안으로 다시 등장을 하게 되죠.”

우리가 스마트 워치에 대해 알아야 할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도 그는 말을 이어 나갔다.

“사실 스마트 워치는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충전을 해야 한다는 약점이 있고, 대부분의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어서 아직은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스마트 워치의 장점은 뭘까요? 가장 큰 특징은, 일단 ‘웨어러블’이기 때문에 착용했을 때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멋진 시계를 착용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서, 나중에는 패션 시계 브랜드와 스마트 워치 제휴사가 단결하는 미래가 올 수도 있을 거예요.
두 번째로는,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닐 때보다 훨씬 행동이 자유로워진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닐 때는 떨어뜨릴 염려가 있는데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게 되면 뛰어다니거나 손을 씻을 때,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제약이 없죠? 행동에 자신감을 얻게 해 준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워치만이 할 수 있는 기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역시 그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윤훈주 과장의 강연 모습. 무대 위 화면에는 ‘스마트폰이 스마트워치를 다시 데리고 왔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스마트 워치, 그의 매력을 찾아볼까요?”

“손목에 착용하고 있는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문자나 전화가 왔을 때 바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캘린더, 계산기, 심지어 지도까지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스마트 워치의 특징이죠? 여기에 우리가 잘 몰랐던 기능이 더해집니다.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스마트 워치는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분실 경보로 이를 알려주게 됩니다. 또 화면이 작은 스마트 워치가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음성 인식을 통한 문자 입력으로 사용이 더욱 편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손목에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손을 들었을 때 스마트 워치의 화면이 밝게 켜진다거나,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동작 인식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고요.
하지만 이 모든 기능들을 뛰어넘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지 않던 경험 기능이 스마트 워치를 통해 제공됩니다. 바로 ‘헬스케어’ 기능인데요. 몸에 항상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상태와 활동을 언제나 자유자재로 측정해서 알려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 박동 측정은 물론이고 걸음 수나 칼로리 측정, 피부 온도, 땀 등을 모두 알 수 있게 되죠.”

흡사 ‘스마트 워치 지름신’의 실재를 마주한 듯했던 윤훈주 과장의 강연. 스마트 워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잘 모르겠다는 핑계로 마음을 열지 않았던 이들에게 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새로운 결합’, 스마트 워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만날 기회를 주었다.

Lesson 2. 가벼워진 우리, 따뜻해진 세상! 서초 다이어트 킹 By CTO 연구지원실 이호진 과장

고혈압, 고도비만, 고관절이라는 신체적인 핸디캡을 가진 평범한 LG인들이 그들의 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이룬다는 따뜻한 휴먼스토리. 이호진 과장이 들고 나온 이야기는 이러했다.

“지난 겨울, 서울시가 주관한 건강 프로젝트에 LG전자에서 내로라 하는 몹쓸 몸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무려 100명의 참가자, 경쟁자가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15주간 총 상금 3천만 원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다이어트 프로젝트였는데요. 그들이 걸어온 거리만 해도 지구 한 바퀴 반, 그들이 들어낸 질량은 총 피자 1,400판! 실로 놀라운 결과치죠?(웃음) 그럼 과연 이 경합의 끝판왕이 되기 위한 우리 멤버들의 노력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이호진 과장이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무대 위 화면에는 ‘가벼워진 우리, 따뜻해진 세상’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늘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생각처럼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이야기였다. 모두가 이호진 과장을 주목한 가운데 그는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우선, LG에서도 굳은 결심을 하고 프로젝트에 참가한 ‘비만자’들을 방관하지 않았습니다. 하여 LG에서는 먹을 때가 유일한 낙이었던 그들을 향해 장장 100일 동안 무료로 저지방의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하게 되죠. 복지가 좋은 회사, LG입니다.(웃음) 이에 더해 참가자 전원은 건강 앱을 강제적으로 스마트폰에 설치, 자신들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고 무슨 활동을 했는지 낱낱이 SNS에 공개하게 됩니다. 도저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만들었죠.
하지만 총 상금 3천만 원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 주마다 각 팀에게 주어지는 미션! 이중 ‘팀원들과 함께 100만 보 걷기’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사람들도 하루에 만 보를 걷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불굴의 의지로 일 주일 동안 100만 보 걷기에 도전했지요. 트레이닝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단체 운동도 틈틈이 해 가며, 여기에 트레이너 선생님들까지 모셔서 고강도 서킷 트레이닝과 개인 PT 등을 해 나갔습니다.”

재치 있는 그의 입담에 함께 웃던 청중들은 어느 순간 깜짝 놀랐다. 그들의 결과물이 눈 앞에 선 것이다.

“100일 간의 대장정 끝에 참가자들의 변화는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체중 변화를 겪었죠. 저만 해도 15kg을 뺐습니다. 단순히 수치로 보여드릴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죠!”

무대 위에 몸짱 LG인들이 올라와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강연장은 삽시간에 뜨거워졌다.

“이런 집요한 노력 끝에 우리 LG 세 팀은 당당히 그 20개 팀에서 1등, 2등, 4등, 그리고 개인 부분 1위를 모조리 석권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지난 10월 11일,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이 시상식에서 1,500만 원이라는 크나큰 상금을 받게 되었죠. 이렇게 받은 상금, 제세공과금을 제하고도 자그마치 850만 원이라는 금액을 저희 구성원들은 좀 더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12월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요. ‘공감 찾기’라는 아주 단순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던 출발이었지만, 이제는 불태웠던 열정을 또 다른 관심과 배려로 옮겨 다른 불씨를 틔웠습니다. 여러분의 하루,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불태우고 계신가요?”

강연을 듣는 청중들이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열정적인 강연에 청중들의 박수는 끊이질 않았다.

재미와 감동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Ignite LG의 현장. 발표자의 이야기에 환호하고 열광하며 사람들은 마음 속에 잊고 있었던 열정과 도전, 새로움에 대한 불씨를 틔웠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Ignite LG와 그 속에서 다양하게 피어나는 LG인들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았다면, 가까운 곳에서나 혹은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늘 새로움과 배움의 기회를 열어두어 보자.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으니 말이다.

본 콘텐츠는 LG Careers(http://careers.lg.com) 포스트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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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네요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도 저 또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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