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Magic&City 라는 타이틀 아래 펼쳐진 2시간의 형형색색 볼거리는 추운 겨울 밤의 한기를 누그러뜨릴 만큼 따뜻하고 달콤했다. 호텔을 배경으로 도심 속의 사람들의 사랑과 낭만을 표현한 마술사 최현우의 명랑한 진행은 뉴페스타의 주인공은 물론, 많은 관객들의 탄성과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명절 연휴 때 한번 즈음은 보았음직한 천편일률적인 과시적인 기교 위주의 마술쇼가 아니라, 온 관객이 같이 동참하는 이벤트를 만들어내어, 넓은 공연장 곳곳에 웃음 소리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마술쇼 도중에 한 방청객의 공개적인 사랑고백의 시간을 마련해 과거 마술쇼들의 마술사가 일방적으로 ‘놀라게 하고, 계속 놀라게 만드는’ 전형화된 패턴에서 많이 변화를 추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술 쇼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격이라 할 수 있는 최현우씨는 마술사 선호도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호텔 내부 곳곳의 장소를 테마로 삼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원색 계열의 현란한 조명과 감성을 자아내는 음향의 배합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120여분간의 공연에 생동감을 입혀주었다.




페스타에 응모하여 당첨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김연수씨는 “응모 마감시간 바로 직전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었다”며, 평소에 마술에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마술쇼를 관람할 기회는 없었는데, 뉴페스타를 통해 좋은 구경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져서 많은 학생들이 뉴페스타에 응모해 볼 것을 권했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지현씨는 자칭 미래의 얼굴의 오랜 독자라 소개하며, “이번 뉴페스타 참가는 재작년 보령 차밭 뉴페스타에 이은 두 번째 당첨”이란다. 재작년에 뽑힐 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미얼 덕분에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을 경험했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건조한 일상에 잠시간이나마 달콤한 상상의 나래를 꿈꾸게 해준 매직콘서트는 끝났지만, 신년에도 달콤한 휴식을 기다리는 많은 독자에게, 뉴페스타는 행운의 기회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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