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지원자 인터뷰 미래를 위해 필요한 선택! MBA




장래에 대해 아버지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던 중, 하버드 대학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는 나의 생각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 곳에 가서 경영학 또는 동북아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에 MBA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어떠냐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후 MBA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으며 저에게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MBA 탑10이라 하면 10위권을 형성하는 15개 정도의 대학을 말하는데, 한국식의 수능 점수로써 쉽게 대학 순위를 매기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순위를 매기는 근거 및 이유가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화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Wharton School은 항상 Top 10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학교라는 걸 반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News & World Report, Business
Week의 보도도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아직은 학사를 취득하지 못한 시점이기에 TOEFL 시험에 대비하여 영어부터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과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MBA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학사만 400명, MBA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 학년에 750명, 교수만 200명그 동안 배운 모든 것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사업 토대가 형성되어, 그 위에서 맘껏 노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배운 모든 지식이 내가 도모하는 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울 예정
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열정을 하고자 하는 일에 모두 쏟을 수 있는 토대를 일궈오고 싶습니다.

미국인이 아니기에 TOEFL공부와 GMAT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TOEFL과 GMAT 성적이 높다 하여도 실무 경험이 전무하다면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터이니, 이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입니다.
대략 지원하기까지, 지원한 뒤 입학하고, 그 곳에서 생활하고.. MBA라는 타이틀을 따기까지 유,
무형의 투자비용을 합한 기회비용은 2억 원
이 조금 넘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 또한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이전보다 고학력자들이 많이 양산되면서, MBA의 파괴력 역시 많이 줄어든 실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BA
출신들이 많은 기업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경력직을 비롯한 특채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봉 또한 갑절로 뜁니다.
‘구관이 명관’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처럼 MBA의 파괴력이 다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충분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진로를 잡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
볼 것
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수년 뒤엔 MBA 학생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고액 연봉과 전문가로의 변신. ‘왜 MBA인가?’란 물음에 가장 솔직한
대답은 이 둘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위와 학벌을 중시하고 한 술 더 떠 학교의 순위 매기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풍토에서 MBA, 특히 미국의 톱 MBA는 직장인에게 ‘도약을 위한 사다리’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걱정하는 가족이나 주위사람들한테 이렇게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많게는 2억
원이 넘는 투자를 그저 ‘공부하고 싶어서’라고 한다면 말리는 사람이 밀어주는 사람들보다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다들 연인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는 것을 보면 나도 그냥 직장 다니면서 남들처럼 연인이 되고 부모님과도 계속
여기서 살고 싶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서 그만둔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습니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앞으로 세계는 더욱 더 좁아질 테고 더 복잡해 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세계를 상대로 견문을 넓히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몸담고
있는 Finance분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파헤쳐 보고자 하는 도전정신
발동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해서..

USA TODAY , BUSINESS WEEK 등 세계 여러 유수의 매체에서 발표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다시피
Wharton School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명하다
보니 저에겐 가장 친숙한 학교이자 제가 공부하고 싶은 Financing분야에서는
Wharton School이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어서 제가 꼭 가고 싶은 학교 중의 하나
입니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Wharton School이 세계 최고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강점이 있죠.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는 Northwestern, MIS분야는 MIT, Accounting분야는 시카고 대학처럼 말이죠. 전공을
달리하는 개인마다 평가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직장경력 만 3년. 이제 MBA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틈틈이
GMAT와 TOEFL, 영작 연습을 하고 있고 주말에는 학원에 다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도 수집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혼자서 워밍업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선배들의 충고에 따라 본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코드(?)가 맞는 동료들과 그룹 스터디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은행이라는 직장을 들어와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은행이 입금, 출금만 하는 그런 단순한 곳은 아니더군요. 금융(Finance)이라는
분야는 정말로 다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
고 생각했습니다.

국제금융 및 파생상품거래 분야 등은 우리나라는 물론 금융선진국이라 자부하는 미국에서조차도 고작 30년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고 많은 발전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금융공학을
전공
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향후 투자은행 또는 컨설팅 회사에서 일해보고자 합니다. 거기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를 맡고 싶은데 바로 매니저가 되는 것은 힘들겠지만 차근차근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속되는 숙제, 시험, 텀 프로젝트 등 때문에 매일 시간과의 전쟁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MBA 생활이 힘들다고
하더라고 일단 합격을 해야 그 사실을 알 수 있겠죠?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학부성적, GMAT, ESSAY, 직장경력, 추천서, 면접 등이 입학기준
이 된다고 하는데 이미 대학성적이나
직장경력 같은 경우는 지금 시점에서 이미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GMAT, ESSAY 등 어학부분
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으로서 자신의 논리와
사고를 영어로 표현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쉽지 않겠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매인 몸이라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앞으로 들어갈 만만치 않는 학비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 문제는 교내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MBA만 나오면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이 MBA출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격이죠. 사실 요즘 여러 매체에서 MBA의 허와 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에는
침체된 경기 때문에 MBA 출신조차 제대로 취업하기가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특히 우리 회사 같은 경우 세계 TOP10
MBA 출신조차 평사원으로 입사하는 등 그 대우가 예전에 비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현실이 말해주듯이 MBA만 나오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비행기를 탄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MBA가 기업 내 혹은 기업 간에서 활용해야 할 실용학문인 만큼 앞으로
2년 뒤 어떤 기업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그것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야 후회 없이 돈과 시간을 소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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