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 01_학교소개 플로리스트, 꽃보다 아름답다




어느덧 우리 생활의 원칙으로 자리잡은 웰빙(well-being). 웰빙의 보편화와 함께 앞으로 10년, 20년 안에 급성장할 문화로 꽃 문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 경제·문화 수준과 꽃 소비량은 비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꽃과 관련된 직업이라 하면 꽃집을 운영하면서 꽃꽂이를 하거나 꽃을 포장하는 일 정도라고 여겼다. 그러나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플로리스트(Florist, flower와 artist의 합성어)는 활동 영역이 훨씬 넓고 능동적이며 전문적이다.
플로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유학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이미 생활 속 꽃 문화가 익숙한 외국의 경우 수십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플라워 스쿨이 많다. 이들 학교는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을 위해 영어연수 과정도 포함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영국, 미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등이 플라워 유학으로 인기가 많고, 각 나라마다 학교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Constance Spry Flower School)은 재인 패커 플라워 디자인 학교, 폴라 프라이크와 함께 영국의 3대 플라워 스쿨로 손꼽힌다. ‘꽃은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Flowers are for everyone.)’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던 콘스탄스 스프라이 여사는 정원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과일, 잔디, 꽃 등을 이용해 자연을 그대로 닮은 연출을 즐겨했다. 1928년부터 본격적으로 꽃 사업을 시작한 그녀는 꽃꽂이에 대한 기사와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활동이 활발했던 1950년대에는 “허드렛일에 불과했던 꽃꽂이를 국제적인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즐거움을 위해 배우고 있는 사람 모두를 위해 자신의 철학과 재주를 전해주고 싶어했던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이다.



현재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에서 유학중인 학생은 대부분 일본인과 한국인이라고 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불고 있는 플로리스트 열풍을 반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에서는 Spry Style, Foundation, Certificate, Diploma의 네 가지 기본 코스를 제공하고 있고, 요즘에는 런던의 어학원과 연계해 영어연수 과정도 함께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 스쿨은 런던에서 기차로 한 시간쯤 떨어진 Farnham에 있는데, 17세기에 어느 백작이 살던 성을 그대로 쓰고 있다. 기숙사도 성 내부에 있기 때문에 유학 내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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