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사고, 뜨거운 열정 우리는 11기 Global Challenger!















4월 챌린저 대원 모집을 시작으로 면접, 공장 견학, 인화원 연수 그리고 해외 탐방, 활동 보고까지 장장 7여 개월 동안의 11기 LG 챌린저들의 활동이 대망의 끝을 내렸다. 11월 3일 LG트윈타워 강당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11기 대원들의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의 기대가 한껏 어우러져 있었다.
신나는 음악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곧이어 11기 챌린저 대원들의 활동 동영상을 상영했다. 대원들은 상영물을 보며 지난 탐방의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겼고 곳곳에 등장하는 자신의 얼굴과 친구의 얼굴을 발견할 때면 킥킥거리고 웃기도 했다. 상영이 끝나고 난 뒤에는 지난 7개월 애썼던 친구들과 자신을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내었다. 감회와 뿌듯함이 담긴 박수였다.

LG 구본무 회장의 상패 수여로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되었다. 30개 팀 중 12개 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과 총 3,200만원의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6개팀 24명 가운데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 자격을 주고 졸업 후 채용할 예정이다.
특별상은 활발한 인터넷 중계를 펼쳤던 경희대 ‘NANOWORLD’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다섯 팀, 최우수상 역시 다섯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미래운송수단 개인비행기의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국을 탐방하여 지상운송수단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개인비행기 산업화 방안을 제시한 건국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 후, 수상 팀들을 만나 축하와 함께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1. 수상소감
2. 챌린저를 마무리 하면서…
3 장학금은 어떻게?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상 안받으면 정말 섭섭할 뻔 했어요. 그런데 대상 받을 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너무 기쁘고 떨리고 좋아요 ^^
저희가 선진국 PAV (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연구를 탐방하고 왔잖아요. 이번 탐방을 통해서 앞으로의 새로운 교통 수단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 많이 했어요. 우리 후손들에게 외제 자동차를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새로운 교통수단을 우리가 연구하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후손들에게 전해 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장학금 주시면서 ‘자, 술 값이다’ 그러시던데요? ^^” “할머니 보청기 해드릴 거에요. 그리고 나머지 두 대원은… 앗, 상 받을 생각을 못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대요.”


이런 기회를 가졌다라는 자체가 너무 좋아요.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할게요.
1년 가까이나 되는 활동의 마무리를 잘 지어서 너무 기쁘네요 ^^
일제히 “ 등록금에 보탤 거에요!”


우수상 노리고 왔는데요, 최우수상 받아서 너~무 좋아요 ^^
알고 싶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배웠다는 데서 저희 스스로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지금 굉장히 시원 섭섭해요. 그리고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쏘라고 난리에요~ 그거 다 쏘면 안 남아요” “저는 내년에 유럽 여행 갈 건데 거기에 보탤 거에요!” “저는 입사 면접을 위한 정장을 맞출 생각이에요”


정말 받을 줄 몰랐어요. 놀랍고 기쁩니다.
저희 팀, 지원 준비도 거의 1년 동안 했거든요. 대원들이랑 참 오래 함께 했는데 챌린저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욱 생각하게 되었어요. 친구들아~사랑해~! 그리고 또다시 새로운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에요. 챌린저는 마지막이지만 가슴은 두근거려요.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이든 다 잘 해낼 자신 있어요.
“지금부터 아주 심각하게 고민할꺼에요.”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다고 다른 팀 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상’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다. 몇 달간 뿜어냈던 그들의 열정은 어느 누구도, 어떤 방법으로도 잣대를 잴 수 없을 것이다. 그 열정 쭉 이어나가길 바라며, 11기 Global Challenger 대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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