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이어리가 일 년을 좌우한다


글,사진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이어리 활용법>의 저자 니시무라 아키라는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지 않는 사람은
대단한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문제의식이 적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대학 생활을 경험 해본 사람이라면
다이어리의 필요성을 몸소 느껴봤을 터. 시험 날짜, 과제 제출일, 친구 생일, 토익 시험 날짜, 동아리 행사…
이걸 다 기억하고 챙기려면 머리로는 안 된다. 굳이 스케줄 관리용도가 아니더라도 하루 동안 있었던 잡다한
일들을 기록하거나 공연 티켓을 모으는 데에도 다이어리는 요긴하다. 그렇게 차곡차곡 모인 다이어리는 고스란히
자신의 역사가 되어 합리적인 장래 계획을 세우는 나침반 구실까지 하니, 하루 15분 남짓 투자한 것 치고는
효과가 꽤 근사하다. 그러나 디자 인이 예쁘다고 아무 수첩이나 골랐다가는 한 달도 못 가 버려지기 십상.
다이어리를 고를 때는 1년 임기의 개인 비서를 고를 때처럼 신중할 필요가 있다.

물연말부터 연초까지 서점가에 수북이 쌓여있는 다이어리들. 현란한 디자인만큼이나 기능도 다양하게 특화 돼있어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대학 생활을 감당(?)하기에 적합한 다이어리는 따로 있다.



가장 일반적인 양식이지만,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는 다이어리를 찾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세 가지를 간단하게 충족시키는 다이어리가 있으니 게다가 공짜이기까지 한 ‘학생수첩’이 그것 이다. 3월에야 받아볼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뺀다면 학생수첩을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로 대표되는 시스템 다이어리도 시간 관리에 있어 최적이라 평가 받지만 대학생 보다는 직장인에게 알맞은 구성. 바인더와 속지까지 십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도 부담스럽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만 원대 다이어리로도 스케줄 관리는 충분하다는 사실.

1) 힘이 되는 다이어트 코치, 다이어트 플래너
다이어트도 공부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움직이면 성공 확률이 훌쩍 뛴다. 다이어트 플래너에는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운동 계획 및 운동량, 몸무게 변화란 등을 기록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면 다이어트 플래너부터 챙길 것.

2) 여행가서 헤매지 말고, 여행 다이어리!
보다 효율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면, 여행을 보다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얇은 여행 다이어리 한 권 마련하는 것도 괜찮겠다. 여행 일정을 정리할 수 있는 여행지 하루 계획표, 여행경비를 꼼꼼히 정리할 수 있는 지출 관리란 등을 활용하면 더 이상 여행지에서 시간 낭비, 돈 낭비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기차표, 공연 티켓 등도 버리지 말고 다이어리에 붙여놓으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만의 여행기 한 권 완성

빌게이츠는 “인생이란 원래 불공평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빌게이츠와 노숙자를 막론하고 평등 하게 주어지는 게 있으니 ‘시간’이 그것이다. 당장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 또한 제 뜻대로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정복하는 법은 작은 수첩 안에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소챌 스토리 더보기

나의 라임 단골집 2탄 (feat. 동네 맛집 털기)

나의 라임 단골집 1탄 (feat. 동네 맛집 털기)

<카일루아> 윤정욱 작가ㅣ디지털 노마드로 산다는 것

가성비 좋은 푸드트럭 삼만리

서울의 심야식당 3

졸업전시 – 전시 / 공연 / 쇼

집밥 “서선생” – 남은 추석 음식 활용편 –

가을이니까, 소채리가 추천하는 10월 나들이

2012년, 빙의하고 싶은 영화 속 주인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