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산업으로 훨훨, IoT의 날갯짓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2018년 사물인터넷 전시회(2018 IoT Korea)’가 개최되었다. 전시회의 주제는 ‘Explore the World of IoT’ 말 그대로 Iot 세계로의 탐험이다. 일전엔 몰랐다. 집에서부터 도시, 산업에 이르기까지 그 중요성이 이토록 가깝게 그리고 넓게 활개치고 있다는 사실을.


관람객들로 붐비는 LG U+의 IoT 전시 부스

우리의 생활 리듬 매니저, <홈 IoT 서비스>

LG U+의 부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미래인가? 아니다. 현재다. IoT가 상용화된 가정집이다.


시트 밑에 부착된 IoT 숙면 알리미. 관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침대 위에 동일한 제품을 전시 중.

숙면알리미와 함께 숙면에 도움을 주는 LG U+ IoT 숙면등은 9월말 출시 예정이다.

제일 먼저, 침대에 부착된 센서가 눈에 띈다. 당신의 꿀잠을 돕는 ‘U+ IoT 숙면 알리미’다. 사용법이 간단하다. 시트 밑에 수면 측정 밴드를 놓은 후 그 위에 자석이 있는 커버를 부착하면 설치가 끝난다. 이제 ‘IoT@home’ 어플을 설치하자. 숙면알리미란에서 평소 수면 시간을 설정해두고 그냥 자면 된다. 자기 전 장치를 따로 켜거나 끌 필요도 없다. 당신이 잠들기 2시간 전부터 4시간 후까지 센서가 대기 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센서가 대기 상태에 있을 때 잠들면, 센서가 자동으로 개인별 수면을 인지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의 전원과 방 전등을 끈다. 가습기를 틀거나 ‘U+ IoT 숙면등’의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U+ IoT리모컨과 AI 스피커. 앙증맞거나 심플하거나 인테리어 역할도 톡톡히 한다.

방의 중앙에는 AI 스피커와 함께 놓인 작은 기계가 눈에 띈다. U+ IoT 리모컨이다. 최신 제품만 컨트롤할까? 아니다, 다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가전제품 또한 조작하는 ‘만능’ 리모컨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기술이 AI 스피커와 접목되었단 사실이다.

“클로바, 외출 모드.”

AI 스피커 클로바에 외출과 관련된 명령어를 입력한다. 자동으로 커튼이 닫히고 TV와 선풍기와 불이 꺼진다. 내 생활 패턴에 맞춰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알아서’ 끄고 켜준다. 이쯤 되면 확신이 든다. 홈 IoT 서비스는 우리의 생활 리듬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된다는 것을.

안전한 환경 지킴이, <도시 IoT 서비스>

자동으로 문을 열고 잠그는 U+ IoT 열림알리미가 부착된 문을 열고 나온다. 눈앞에 IoT 도시가 펼쳐진다.


IoT 도시 서비스를 소개하는 스마트 시티 존. 실내에 구현된 실외다.

스마트 시티 존에 진입하면 가로등에 부착된 CCTV가 제일 눈에 띈다. 여느 CCTV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그냥 찍히는 게 아니다. 분석해서 찍힌다.


스마트시티 존의 ‘지능형 CCTV’화면


지능형 CCTV가 사람들을 인식, 분류 중. ‘남자, 안경’ 등의 특징도 화면에 표시된다.

부스 한편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CCTV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화면엔 찍힌 사람들의 성별과 의상, 소품이 분류되어 인식되고 있다. LTE가 내재되어 어디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LG U+의 지능형 CCTV이다.
이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건물 내의 침입자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범인의 몽타주와 일치하는 사람들을 추적해 빠른 검거 또한 가능하다. 홈 IoT 서비스가 나의 생활 패턴을 관리해주는 매니저였다면, 도시 IoT 서비스는 나를 똑똑하게 지켜주는 보디가드다.

스마트 드론과 LTE 전용망의 위험 경보기, <산업 IoT 서비스>

“잠시 후 LG U+ 드론 쇼가 시작됩니다.”

스마트 시티 존을 구경하던 중에,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이미 상용화된 듯한 드론이 이곳에 등장한 연유는? 관람객들과 함께 산업 IoT 서비스 존으로 향했다.


실내형 케이지 드론 체험장의 모습은 호기심으로 들끓었다.


LG U+ 스마트 드론 서비스는 실시간 영상 전송 및 자율 비행, .자동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드론 쇼는 산업 IoT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산업용 직캠과 스마트 드론의 합작이다. 실내형 케이지 체험장이 설치된 부스 내에서 충청북도 속리산에서 작동되는 U+ 스마트 드론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마트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 고배율 줌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덕분에 다양한 목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별도 전문지식이나 자격증 없이도 손쉽게 드론을 운전할 수 있다. 넓은 영역을 동시에 확인하거나, 위험한 장소에 직접 접근하지 않더라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강점도 얹었다.
더불어 산업 IoT 서비스 존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바로 ‘LTE 전용망’. 기존의 Wi-fi를 통한 무선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부상 중이다. 인터넷은 느리고 설치 비용은 높은 골칫거리가 사라진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 LTE 전용망과 결합한 ‘계측 모니터링 서비스’는 가스 누출 및 악취 발생 여부 감지, 발생원 예측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먼저 파악해준다.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하도록 안심을 주는 서비스다.

MINI INTERVIEW

신주현 사원(LG U+ IoT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과 사물인터넷 걸음 떼기

신주현 사원(LG U+ IoT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과 사물인터넷 걸음 떼기

Q1.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IoT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IoT(Internet of Things)는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어 사람을 위해 자율적으로 보다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최근 LG U+에서 ‘AI 리모컨’을 출시해 IoT를 더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IoT가 구현되는 스마트 가전은 비교적 최신 제품에 한했는데요. 이제는 5~10년 전에 구매했던 일반 가전이라고 해도 리모컨 기능만 있으면 모두 ‘AI 리모컨’으로 연동해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즉, AI 리모컨은 AI 기술과의 시너지로 편의성을 향상한 LG U+의 대표적인 IoT 서비스라고 할 수 있죠.

Q2. 이번 LG U+ 부스를 요약한다면요?

크게 홈 IoT, 스마트시티(+모바일 IoT), 산업 IoT(+산업용 직캠 드론)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홈 IoT 존에서는 ‘AI 리모컨’, 스마트시티 존에서는 5G 기술 기반으로 만든 지능형 CCTV, LG전자와 함께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만든 C-V2X 통신보드, 그리고 산업IoT 존에서는 가스 누출 감지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측 모니터링’과 산업용 직캠 드론을 메인으로 소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Q3. 사생활 침해 등 IoT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걱정도 있는데요.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은 있는지요?

LG U+의 자체 보안 가이드라인 및 LG그룹 내 기준을 따르고 있어요. 안심해도 됩니다. LG전자 출신의 품질 전문가들도 LG U+ 조직으로 와서 품질 관련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4. 대중에겐 조금 낯선 산업/도시 분야의 IoT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도시 분야에서는 5G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능형 CCTV’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를 통해 출입 기록, 사람들의 얼굴을 체크할 수 있어요. 전송 속도가 느린 이전의 계점도 극복한 상태입니다.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5G 시대에 접어든 만큼, 지능형 CCTV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어요.
두 번째로, C-V2X는 미리 도로 위 교통사고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전국의 여러 공단들에 산업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 U+.

산업 분야에서는 가스 누출 등 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기술을 꼽을 수 있어요. U+ 스마트드론은 화재 및 해양 사고 등 사람이 직접 가기엔 힘든 곳의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LG U+는 현재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각 지역의 많은 공단에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Q5. LG U+에서 추구하는 IoT 서비스의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집에서 시작해 도시 및 산업 현장까지, 사회 전반에서 IoT로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리는 생활이 LG U+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또한, 홈 IoT, 모바일 IoT, 스마트시티, 산업 IoT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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