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즐기는, 그림 한 점의 유혹 <프랑스 편>

사진 / 16기 LG러브제너레이션 기자단

10일 간의 해외탐방 기간 동안 기자의 셔터를 숨가쁘게 했던 유럽 거리 그림의 총집합! 여러 가지 기발한 픽토그램부터 무명 아티스트의 흔적이 담긴 그래피티 아트까지, 일상 속에 숨겨진 그림의 유혹 덕분에 평범한 거리는 그저 거리가 아닌 열린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FRANCE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부터 파리 시내로 향하는 외부순환도로를 가는 길, 기자단은 창 밖으로 펼쳐지는 그래피티 일색에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뿐인가. 지하철 역의 벽은 갤러리를 통째로 옮겨온 듯 거대한 작품이 도배되어 있다. 그들에게 캔버스는 그저 작은 도구에 불과했다. 프랑스의 재주꾼은 건물이든 다리든 본인의 손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림 실력을 발휘하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승격시켰다. 특히 인상적인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빨레 드 도쿄’의 입구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마치 예술의 전당에 낙서를 해놓은 양 예술과 일상의 선을 산산이 무너뜨렸다. 지하 전압통은 또 어떤가. ‘감전위험’이라는 메마른 경고 대신 자지러지는 남자의 모습 하나로 유머와 함께 위험까지 함께 전달했다. 프랑스 거리의 그림은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준다. 이렇게 엄한 예술의 경계선을 지워버리고, 재치를 동반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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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괜히 예술의 나라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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