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반전 연극 흉터

지즐 소극장 연극 흉터 보고 왔습니다~

극장 이름이 특이하고 이쁜것 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

약 2년동안 공연 흉터를 올리고 있는 이 극장은 소극장답게 아담하고 공포연극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여자와 두 남자. 이들은 언제나 함께 모여 다니는 친구들.

대학시절부터 사랑과 우정을 관계를 이어온 지은, 동훈, 재용.  세 사람이 함께 한 등산에서

지은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로부터 8년 뒤 동훈과 재용이 지은이 죽었던

산을 다시 찾게 되면서 길을 잃고, 구조를 기다리며 8년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이 연극은 재용역의 연기가 전체 극의 6할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것 같습니다.

연극을 마치고, 땀에 흠뻑 젖은 배우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음향과 소품을 이용한 공포감 조성,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점 변화를 표현해 내는 방법이

참신하고 돋보이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농담 따먹기 같은, 대사로 주고 받는 개그적인 요소를

줄이고, 좀 더 진지한 연기에 비중을 두면 더 무서운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초대해 주신 럽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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