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럽젠 2012년 리뉴얼 이벤트] 여름날의 수박파티

이글거리는 태양빛에 아스팔트 열기 훅훅 올라오는 여름날이 되면 옛 유년시절 시골집에서 동네 사람들 모여서 함께 잘라먹곤 하던 수박생각이 간절해지고는 하네요.

두레박에다 수박을 잘 안치시켜서 우물속 물에 담궈 두었다가 먹는 그 수박의 맛은 엘지전자의 디오스 냉장고 못지않게 성능이 좋답니다. *^^*
 
 학교가 파하는 여름날이면 헉헉거리는 동네 아이들 모아 놓고 시원스런 우물물 등목과 함께 어머님께서 잘라주시는 수박 한입 베어물라치면 그 어떤 삼복더위도 이겨낼수 있었을듯 합니다.
 수박을 다 먹고 나서  텅빈 수박껍질을 다시 우물물에 담갔다가 머리에 모자대용으로 쓰면 발끝까지 써늘한 한기가 찡해올만큼 짜릿한 기분이 들곤 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끝낸 동네사람들 모여 마당위에 멍석깔아놓고 삼삼오오 둘러앉아 달콤한 수박과 참외를 사각사각 소리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정겨움 그 자체네요.

조금 있으면 여름 방학인데 많은 학우들 멋진 계획 세워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여행도 좋고 봉사도 좋고, 아르바이트도 좋죠. 저는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일손도 좀 도와드리고 유년시절  수박파티를 벌리며 동네사람들과 인심을 나누었던 과거로의 여행,  그런 이벤트를  한번 펼쳐볼까 합니다. 

모기불 피워 놓고 툇마루 위에 누워 시원한 선선한 산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그 어떤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고, 오래도록 잊지못할 여름밤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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