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간 고등어의 참 맛집 터줏대감

 간 고등어 정식으로 유명한 경북 안동 지방의 한 음식점을 소개 해 올릴까 합니다. 이름 하여, ‘터줏대감이라고 불리는 곳이지요. 안동댐 근처 월영교 입구에 있는 곳입니다. 음식점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어서 한 번에 200명 가까이는 동시에 앉아 먹을 수가 있을 정도더군요. 이 집의 차림표를 보니 간 고등어 정식 요리를 비롯하여 헛 제삿밥, 그리고 안동 찜 닭 요리 등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어니 무어니 해도 이 집의 가장 유명한 요리는 안동 사람들이 예로부터 헛 제삿밥과 더불어 외부사람들에게 크게 내세우는 안동 간 고등어 정식요리라고 하더군요. 사실, 고등어의 맛을 제대로 음미 해 보려 한다면 배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고등어를 석쇠에 바로 구워 내 먹는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회를 떠서 먹는 것이 가장 으뜸이라는 것은 절대 변할 수가 없는 진실입니다. 그러나 안동이라고 하는 땅이 본래 경상도의 내지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되어나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고등어의 맛을 볼 수 있기는 고사하고 해안가 어촌의 어물전에 놓여있는 파득파득한 고등어의 맛조차도 제대로 음미 해 볼 수가 없는 곳이었던지라 바닷가 어촌에서 안동 땅까지 해산물을 옮겨오려면 별 수 없이 부패하지 않게 소금에 잔뜩 절인채로 이고지고 와야 했는데, 그렇게 영덕을 출발하여 쳇거리 장터를 지나 안동 땅에 다 도착할 때쯤이면 고등어에 알맞게 소금간이 다 배어들게 되니, 바로 그것이 지금의 그 유명한 안동 간 고등어가 된 셈이지요. 말하자면, 최선을 선택해서 차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그 차선의 결과가 최선보다 더 한 인기를 얻게 된 경우라 할 것입니다. 사실, 소금에 적당히 절여진 고등어의 맛이 좋게 느껴지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니 만큼, 또 다른 청출어람의 실례라 하여도 트집 잡을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역시, 소문만큼 안동 간 고등어의 맛은 또 다른 별미임이 분명하니 말이지요. 아무튼 여러분들 역시 언제 한번 안동지방을 여행 하실 기회가 되면 ,꼭 이 터줏대감집에서 간 고등어 정식 요리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 맛이 생각 이상으로 퍽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시게 될 것입니다.


 


음식점이름 / 터줏대감


위치/ 경북 안동시 상아동 522번지 안동댐 월영교 입구


연락처/ 054-853-7800 , 054-823-1600


주인이름/ 권순희


휴대전화/011-9209-1660


인터넷 홈페이지 / 헛제삿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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