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의 고향 역덕으로 고~고~



4시간 반 여를 달려 도착한 영덕…



생각만큼 서울에서 영덕은 멀더군요 ㅠ ㅠ



대게로 유명한 영덕 답게 입구부터 대형 대게로 장식해 두었습니다.


아침도 굶고 출발한 여행이였기에 너무도 배가 고팠어요


대게야 기다려라


언니가 많이 먹어 줄께~



대게 식당이 어찌이리도 많던가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정도로 식당이 즐비해 있었고


가게마다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우린 일반 식당이 아닌 회센타를 찾기로 했어요.


그롯은 1층에서 원하는 만큼 대게를 구입후 2층에서 찌는 값을 따로내고 먹을 수 있는곳


이곳이 식당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다는 이야기에 그만~~




어디를 봐도 대게 천국인 영덕


10여년 전 그대 그리고 나… 라는 드라마가 이곳을 무대로 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유명해진 영덕


최진실 언냐도 나오고 했던 드라마였는데…


회센타로 가기전 야외 재래 시장도 있었다 건어물도 팔고 각종 해산물도 가득


회센타에 도착하니 빨간 대형 게들이 어서 자신들을 사가 달라고 손짓 하는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기둘려가 내가 너희를 사주마!!




일요일과 3.1절이 겹쳐 사람이 어마 어마 하게 많았다 그로 인해 가격도 좀 비싼것 같았음


사실 평일에 왔으면 더욱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은 구매할수 있었겠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1층에서 대게를 구입한후 바구니에 담에 2층으로 올라가면 물에 대게를 씻은후 찜통에 넣어 쪄줍니다.


삼천원인가 내야 대게를 쪄주는곳~~






5마리에 우린 5만원에 구입


한마리에 만원 꼴인 셈이네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제일 먼저 바가지와 젓가락 그리고 대게를 잘라먹으나를 가위를


내줍니다.




20여분을 기다렸다 드디어 우리의 대게가 나왔다.


와우~~빛깔이 어찌나 곱던지…


아까까지도 잊고 있던 배고픔이 대게를 보는 순간 급물살을 타고 밀려 들었습니다. ㅋㅋㅋ



토실 토실 저 살들을 보라~~


아웅 완전 입안에 군침이 돌다 못해 흐를것 같음~~



드디어 시식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대게 다리 하나씩 들고 쭉쭉 빨아 먹기


5시간을 운전하고 온 울 오빠야도 무척이나 배가 고팠는가 보다.


원래는 뭘 먹을때 항상 나부터 챙겨주는데 이날은 나 챙길 겨를도 없이 혼자 먹기 바빴음 ㅠ ㅠ




까까에서 찍어본 대게의 모습


좀 안타깝긴 하지만 이 한몸 불살라 많은 이들에게 맛난 대게의 살을 공급해 줄수 있다면


대게의 영광스런 죽음이겠죠.ㅋㅋㅋ


대게를 잡고 한번 찍어 보았다.


울 오빠 에이리언 같다고 하며 내 얼굴이 젤 무섭다고 한다.


대게의 집게발로 물어 버릴까부다.ㅎㅎㅎ


대게를 다 먹고난후 먹는 비빔밥


하나당 천원을 합니다.


대게 비빔밥을 먹고 싶으면 몇개를 먹을지 주문해요


직원이 그 갯수만큼 게 등껍질을 발라 가져가면 이렇게 맛난 대게 비빔밥이 완성되어 나온답니다.


우린 3개를 주문 개눈 감추듯 다 먹어 버렸어요.



두마리 다 내꺼랴규~~


대게를 실컷 먹고 근처에 숙소를 잡고 다음날 아침


이곳 저곳을 둘러볼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창밖에서 들리는 빗소리에 화들짝 놀라 깼습니다


된장 비가 부슬 부슬도 아니고 왕창 오고 있었어요.


해맞이 공원을 가서 예쁜 사진 많이 담아 오려 했는데


그래도 영덕까지 와서 그냥 갈수 없기에 빗길을 뚫고 도착한 해맞이 공원


너무 예쁜 등대가 우리를 맞아 주었지만 날씨가 장난이 아니였답니다.




서울로 돌아가는길의 약수터…


이것이 바로 탄산수가 가득한 약수입니다


탄산수는 처음 먹어봤어요.


어떻게 물에 저렇게 탄산이 가득한지 신기할 따름


맛은 단맛이 빠져있는 사이다 같아요.


철분이 많이에 철냄새가 좀 많이 나서 난 좀 별론데 울오빠 몸에 좋은 거라며 물병에 담아 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마셨네요.


1박2일의 영덕 여행 오며 가며 시간이 너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울 오빠와 함께한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아쉬운건 해맞이 공원을 날씨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것


이곳 날씨가 좋은날 왓으면 제주도 보다 훨씬 좋았을것 같아요


오빠와 함께 손잡고 산책로도 걸어 보고 싶었는데


오빠와 약속했습니다


따뜻한 봄에 다시 이곳을 찾기로…


그때까지 영덕 잘 있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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