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2010의 불끈대는 면접 현장

드디어 태양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여름을 쏙 빼닮은 뜨거운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LG글로벌챌린저의 시즌 역시 돌아왔다!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원조로 무려 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LG글로벌챌린저.
올해는 2010년 1차 서류심사에 전국 109개 대학에서 총 836팀 3천3백44명의 젊은 꿈들이 몰려 28:1이라는 사상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LG글로벌챌린저가 매년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여타 해외탐방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주제와 테마 그리고 탐방할 국가를 정한다는 높은 자율성이다.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젊은 꿈을 응원하는 LG글로벌챌린저는 최종 합격자의 20%에 LG그룹 입사기회를 부여하는 보너스까지 준다고 하니, 뜨거운 열정이 가득가득 모일 수밖에 없지 않는가.

지난 6월 3일 목요일 1차 심사를 통과한 75팀 3백 명의 면접심사가 여의도 LG 트윈타워 동관 31층에서 있었다.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팀원끼리 서로 토론하고 면접 예상 질문을 주고받거나 긴장을 풀기 위해 가벼운 농담을 하는 면접 대기실. 그 속에서 만난 예비 챌린저는 어떤 모습일까.

“우린 G세대에요!” 놀라지 마라. 이들은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다. 숭실대학교 학생인 이 팀의 탐방 주제는 ‘한국 핵폐기물 처리에 새 길을 열어주는 파이로 프로세싱’. 3~4학년 학생이 압도적으로 도전한다는 소문을 처절히 깨부순, 떡잎부터 튼튼한 이들이다.

이날은 작년과 달리 예비 챌린저의 공통된 드레스코드가 단정한 정장 스타일이어서, 유난히 화사한 피케 티셔츠로 통일해서 입은 팀이 눈에 툭툭 걸렸다.

면접 현장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튄 것은, 바로 직접 티셔츠를 제작한 서울산업대 전기자동차 팀이다. 뒷면은 LG글로벌챌린저 글씨를, 앞면은 그들의 탐방주제인 전기자동차를 프린트한 것. 그들은 네 쌍둥이처럼 티셔츠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이렇게 보여 드릴 겁니다!”라고 우렁차게 답했다.

면접 대기실 곳곳에서는 이렇게 저 구석에서 미리 인사 준비도 하는 팀도 보였고, 최종 합격하고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입을 해지스의 피케 티셔츠를 면접 참가자들이 직접 고르는 보드판도 준비되어 있었다. LG그룹 사내방송 LG CC(Communication Center)에서 직접 현장을 취재하는 모습까지 합세하여 인산인해를 이뤘던 그곳. 그 중심에는 대학생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그들의 세상을 향한 꿈과 도전을 온몸 가득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 그들을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주먹을 불끈 쥘 수 있었던 이유, 이게 바로 청춘의 힘이 아닐까.

꿈꾸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 간다는 것,
그리고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만 꿈은 열린다는 것.
그동안 잊었던 가슴 한구석의 열정을 철저히 끄집어내던 현장이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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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왕 글챌 참가하는 분들은 진짜 대단한 듯해요 ㅋㅋ
  • 이주현

    면접현장을 취재하면서, 만난분들 모두에게
    '좋은결과 있길 바랄께요~ 합격해서 다음 글챌취재때 꼭 만나도록 해요'라는 말을 나눴는데,
    최종합격자 발표 후, 만났던 그 모두들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갔을지 궁금하네요.
    합격이란 결과도 중요하지만 얘기를 나누면서 느꼈던 글로벌챌린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했던 그들의 꿈과 열정, 노력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멋진 젊음들을 만났던것 같습니다.
    청춘이란게 그런것 아닐까요,
    미리 많은실수도 해보고, 많은실패도 맛보고, 그만큼 많은 도전을 했다는것에 의미를 둔다면
    후회하지 않는 청춘이 될것 같습니다.
    저 역시 덜후회하는 20대를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꿈꾸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햐~ 정말 멋진 말입니다.
    풋풋한 G세대 초보생들이 하나같이 이뻐보입니다.
    아쉽게 탈락하신 분들에겐 위로의 박수를,
    기분좋게 합격하신 분들에겐 화이팅의 박수를 보내어 드립니다
  • N

    LG 사랑해요. 파이팅!
  • 아쉽고. 또 아쉽고. 아쉽네요.
    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난 직후엔,
    3달여 동안의 도전이, 이렇게 '합격, 불합격'으로 갈라지고, '불합격'을 받은 팀에겐,
    그냥 좀 더 긴 여운과 아쉬움만이 남는것 같아 너무나 슬펐는데,
    이런게 젊음 아닐까 생각해보니 좀 그 아쉬움이 가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2가지 꿈이 생겼는데요, 하나는 1년 뒤에는 정말 최종 글로벌챌린저로 이름을 다시 올리는 것이며,
    10년 뒤에는 심사위원으로 10년 전의 이 자리를 생각할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 2가지 꿈을 위해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챌린저 영원하길~
  • LG글로벌챌린저를 향한 꿈꾸는 도전.. 그들의 도전이 아름답네요.
    저는 도전도 채 못했었는데 저렇게 제 또래들의 패기를 보고 있으니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열정과 미소가 느껴지네요.
    그런데 경쟁률이 28:1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요~
    바보처럼 경쟁률 보고서 도전 안하길 잘했다라고 혼자 생각하는 나...ㅠㅠ 에휴~
    그들의 모습 속에서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 정말로 생각할수 없을만큼 떨리고 떨립니다ㅠㅠ 드디어 오늘이 최종합격자 발표날이네요. 4년동안의 꿈인만큼, 정말 좋은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연락이 없습니다ㅠㅠ
    저 외에도 함께 두근두근 떨리고 계시는 예비챌린저분들! 좋은 소식있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ㅎ
    꼭 웃으며 다시 이 댓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 뭔가 슬퍼요 .. 정말 열심히 했는데 1차에서 아쉽게 떨어졌거든요 ㅋㅋ 그치만! 대학생활만 해서는 얻지못할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기억에 정말 많이남을것같아요^.^ 합격하신분들! 탐방가서도 끊임없는 패기와 열정으로 많은 발전 이루어 주세요!ㅋㅋ
  • 모든분들에게 좋은소식이 갔으면 좋겠는데... 여하튼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뿌리다

    오늘 LG글로벌챌린저 합격 발표날이라고 하죠? 마음의 축전을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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