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팩토리] #11 뉴욕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할렘이다.(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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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할렘이다. 최종편. 현재 상황 할렘의 심장에서 묵게됐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할렘이 구역으로 나눠져있는데, 그 중에서도 덜 위험한 구역이었다는 것이다.

밤에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 사진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꽤나 좋았다. 게다가 부엌도 있었다. 그런데 TV가 켜져있는 불길한 조짐. 벽에는 흑인 남자인 주인의 사진도 걸려있다. 잠시 뒤 들어온 주인장이 우리를 방으로 안내해줬다.

근데 부엌을 써도 되나요? 응! 나의 부엌을 써도 돼. 계속 나 라는 말을 강조했다. 여기는 너네 방이고, 나의 식탁에서 밥을 먹어도 된다고 한다. 물음표? 그렇다. 집 전체가 아니라 개인실이었던 것이다. 화장실도 하나인데 졸지에 흑인 남자랑 같이 살게됐다. 헛웃음.

게다가 방도 정말 더러웠다. 청소비로 10만원이나 챙겨갔으면서 사기꾼들. 하지만 항의하기엔 무섭다. 할렘의 흑인이라니. 그래서 우리는 요리는 개뿔 아침부터 밤까지 뉴욕을 알차게 즐기고, 숙소에 최대한 늦게 들어가며 2일을 보냈다. 그래도 항상 안전하게 택시타고 귀가함.

3일째에 간다는 말도없이 새벽같이 체크아웃. 숙소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운동하는 백인들이 모두들 너네 괜찮냐며 한마디씩 말을 걸어온다. 역시 캐리어끈 동양인 여자 4명이 있을 곳이 아니었나 보다. 안전하고 위치좋은 다른 숙소로 옮겨서 파티중. 숙소의 소중함을 깨달은 좋..은 경험이었다.

에필로그. 그래서 뮤지컬은 굉장히 잘 관람했습니다. 뉴욕 그리고 탐방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불태움. 뮤지컬을 보고 나와서, 리무진을 타고 귀가하는 무리를 만났는데, 후줄근한 차림으로 우리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는 언제 저런거 타보냐? 괜찮아. 우리가 쟤네보다 더 좋은 자리에서 뮤지컬 봤음. 2개월 전에 예약한 프리미엄석의 위엄이다. 게다가 1/6이 뮤지컬

게다가 돈도 나름 아껴썼더니, 특히 미국은 음식 사이즈가 어마어마해서 2~3메뉴로 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식비를 많이 절약한 덕분에 돈도 딱 알맞게 사용했다. 언제나 결론은 해피엔딩!

지금까지 휴먼팩토리 팀의 인터넷 중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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