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공돌이의 시선 : 들어올 땐 육지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차를 타고 스웨덴 말뫼를 가려는 공돌이들

노 : 해저터널 기대된다!!!

송 : 아 맞아 여기가 해저터널로 연결된 곳이라고 했지?

노 : 어 해저터널이랑 다리랑 복합적으로 연결해 놓은 곳이지.

송 : 근데 굳이 왜 그렇게 하지?

노 : 다리랑 해저터널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 다리는 건설비용이 더 저렴하지만, 날씨의 영향이 크고 선박의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잖아. 해저터널은 그 반대로 날씨 영향이 적지만 건설하는데 돈이 많이 들지.

정 : 근데 그러고 보니 그러면 해저터널에 물이 차는 거 아니야?

노 : 토목공학자들이 바보는 아니야. 다리와 해저터널을 연결하는 곳에서는 인공섬을 만들어 돼. 외레순 다리의 경우에는 페버홀름(Peberholm)이라는 섬이야. 한글로는 후추섬이지. 바로 옆에 소금섬을 뜻하는 솔트홀름(Saltholm)과 짝을 이루기 위해서 덴마크에서 지은 이름이래.

정 : 재밌네 소금 후추.

강 : 이렇게 해저터널이랑 다리를 복합적으로 건설한 곳이 많아?

노 : 우리나라도 있어. 거가대교 안 들어봤어? 부산이랑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세계최초로 내해가 아닌 외해 그런 방법으로 건설한데다가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 된 해저침매터널이야. 미국(체사피크 베이 브릿지)이랑일본(도쿄만 아쿠아라인)에도 있어.

송 : 근데 우리 언제 다리위에 있었냐?

노 : 그러게? 어느새 터널을 나왔지?

송 : 아까 그게 해저터널이야?

노 : 그런가봐ㅋㅋㅋ 뭐야 기대했었는데 별 느낌도 없네?

말뫼에서 바다사우나를 하고 터닝토르소를 구경하고 코펜하겐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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