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멘토 10인의 드림 멘트

갓 사회에 곁눈질을 시작한 멘티가 각자의 영역에서 깊은 발자국을 새겨 나가는 멘토를 만나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LG드림챌린저에게 그 영광의 기회가 찾아왔다. LG드림챌린저 캠프 기간 동안 금융과 마케팅, PR, 광고, 미디어 등 10명의 드림 멘토가 말하는 ‘성공의 비밀’이 무엇인지 캐는 미션을 수행한 것. 엘드챌 멤버가 직접 증언한다. 드림 멘토의 드림 멘트를.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 멘토는 한 참가자에게 말했다. “우울증은 기다림을 망각한 병입니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에겐 병원의 처방약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치유해준 한 마디였다. 지난 해 열린 <안철수 박경철 희망공감 2011 청춘 콘서트>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원장은 자신의 멘토가 3백 명 정도 된다고 소개한 뒤 김종인 전 의원, 방송인 김제동, 김여진 씨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21세기 많은 청춘은 이 시대에 멘토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멘토의 목소리에 목말라 있다. 3년째를 맞이한 LG드림챌린저(이하 엘드챌)의 총 7차 캠프 중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4차 캠프 마지막 날, 엘드챌 3기 멘티가 10명의 드림 멘토를 찾아 나섰다.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는 그들은 엘드챌 멤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엘드챌 멤버가 찾아간, 드림 멘토 10인은 누구?
금융 & 바이럴 마케팅 / 알리안츠 생명 장승수 부장
브랜드 & PR / LG그룹 브랜드 및 홍보 총괄담당 정창훈 상무
온라인 & 소셜 마케팅 / 위메이크프라이스 김상혁 팀장
벤처 / 이음 박희은 대표
MONEY & MARKETING / 대우증권 이수호 과장
GLOBAL & NGO / 메디피스 신상훈 사무총장
PUBLIC / LG상남언론재단 이태경 대리
NEWS & MEDIA / 동아일보 배수강 기자
CREATIVE & AD / HSAd 이현종 CCO
광고 & 홍보 PR / 유나이티드에이지 김만 대표
㈜LG 정창훈 상무 says
“솔직해지고 항상 준비하자.”

멘토 님께서는 의외로 자기PR에 쉽고 간단한 답을 내려주셨습니다. 솔직해지고, 대면적으로 소통하며, 과감히 도전하는 게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상적인 것을 놓치지 말고 적극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멘토 님이 말씀해주신 세 가지를 잘 실천하여 제 이름 석자를 빛내고 싶습니다.
– 백혜련(동아대학교 생물의생명과학과 11학번)

이음 박희은 대표 says
“학생 때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누리세요.
그리고 매사에 “왜”라는 의문을 던지세요.”

박희은 대표님은 여름 방학 때마다 해외에서 보낸 경험을 통해 본인이 신선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을 깨닫게 되셨다고 해요. 그런 본인의 성향을 빨리 찾고, 벤처와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지금의 ‘이음’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저 또한 다양한 일에 도전하면서 저만의 업을 찾고 싶어요.
– 권서희(서강대학교 철학과 11학번)

급변하고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아침 불안감보다는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대하는 저의 자세도 뒤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 황상욱(경희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알리안츠 생명 장승수 부장 says
“꿈을 업그레이드시켜라, 영어공부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라,
전문가와 숙련가의 차이를 파악하라,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라!”

숙련가는 어느 분야에 대한 지식과 맡은 일에 통달한 사람이라면, 전문가는 이에 더해 통찰력까지 갖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새로운 생각과 남다른 행동을 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요. 뜨거운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 이상호(부경대학교 국제통상학부 11학번)

대우증권 이수호 과장 says
“일찍 일어나고 매일 고민하고, 법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노세요.
단, 그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지를 생각해보고 종류를 선택합시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전자를 택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광고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임에도, 멘토 님 스스로 광고 일이 좋다는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러나 좋아하는 일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부분이니, 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로 맞추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노력하되, 꿈은 한 가지로 확정하지 말고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아가라고 해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 정수진(동덕여자대학교 영어과 11학번)

이현종 HSAd CCO says
“네 피를 쫓아라.”

㈜LG의 CF ‘명화시리즈’를 제작한 분을 직접 뵌다는 생각에 설렜습니다. 멘토 님의 경험을 재미있게 들려주셨죠. 결국 모든 이야기의 귀결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 즉 ‘천직’을 찾아 그 일에 몰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통해 보통의 직장인 이미지와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슴속에 수많은 물음표를 품고 살아라’, ‘한계가 온 바로 그 순간에 비로소 시작이다’, ‘네 피를 쫓아라.’와 같은 훌륭한 명언을 얻었습니다.
– 김혜린(연세대학교 심리학과 11학번)

LG상남언론재단 이태경 대리 says
“Sacrifice is not a give up for yourself. It is a beautiful thing that you can do for others, which eventually gives rise to another chance”
희생은 당신 자신을 위한 포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이며, 결국 또 다른 기회를 불러옵니다.”

‘희생한 만큼 복이 온다.’라며 희생정신을 강조하신 멘토 님은 흥미로운 경력을 가지고 계신대요. 바로 오바마 대통령의 LG화학 의전이 그것입니다. 성공적으로 이 임무를 완수하고 다음 날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운을 잡을 능력을 갖춘 자에게만 운이 따른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특히 인성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늘 희생하라고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 김성훈(동국대학교 국문학과 11학번)

위메이크프라이스 김상혁 팀장 says
“무엇을 잘하는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뭐든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를 찾기 마련이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멘토 님은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늦게 성공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대학 새내기에게는 특히 ‘성급해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이 말을 듣고, 성공의 지름길만을 좇았던 많은 친구가 스스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 임호연 (한양대 경영학과 11학번)

메디피스 신상훈 사무총장 says
“‘소중한’ 꿈은 이웃과 나눌 때 이루어집니다.
내 꿈이 실현될 때, 기뻐할 이웃이 많을수록 ‘좋은’ 꿈입니다.”

소중한 꿈은 이웃과 나눌 때 이루어진다는 말씀은, 다시 한번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됐어요.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NGO란 단체에 대해 알게 되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메디피스는 그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가 아니라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라는 사실. 그리고 저 또한 앞으로 대학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 강민구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과 11학번)

동아일보 배수강 기자 says
“배려하는 마음, 곧 인성이겠죠?
주변 가족부터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성공으로 돌아옵니다.
성공의 부메랑은 ‘인성’!”

멘토 님은 기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 ‘인성’을 꼽으셨습니다. ‘인성’은 부메랑과 같다며,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시 우리에게 어떻게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 이익이나 외압에 쉽게 타협하지 않는 주관과 소신을 가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내내 진정한 프로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화진(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부 11학번)

유나이티드에이지 김만 대표 says
“성공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행하지 않습니다.”

상투적인 조언이 아닌,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게 인상 깊었습니다. ‘성공은 쉽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관대해지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무척 찔리기도 했어요. 어떤 일을 할 때 하기 싫어질 때면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남 탓으로 돌리던 제 모습을 반성했습니다.
– 박가은(경남대학교 경영학부 11학번)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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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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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장훈 기자

    초심을 잃지 않으면 뭐든지 이룰 수 있겠죠?! 파이팅!

  • 드림멘토님들의 말씀들, 하나같이 소중한 말씀들이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교훈을 얻어갈 수 있겠어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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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장훈 기자

    감사합니다. 하나같이 좋은 말씀이니까 다 흡수하면 좋겠네요.

  • 나머지 아홉 드림 멘토님들을 만나뵙지 못한게 아쉬울만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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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장훈 기자

    저 또한 간접적으로나마 기사를 통해 나머지 멘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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