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REAM CHALLENGER 2010 <한양대> 늦은 후기 – 마지막날

셋째날.

이날 강의들이 대박이었다. 신대장님 존경합니다 +0+

만약 엘드챌을 지원하고자 하는 새내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가 있다면 이날 오전에 이루어진 신

익태 소장님의 강의가 될 것이다. 크크 궁금하나?

이번 강의는 가장 중요한 만큼 가장 노출을 덜 시키겠다. (음 이건 공개 많이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

LG의 사정상..) 근데 이날 뭘 했냐면,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에 할 수 있는 각종 아웃캠퍼스(캠퍼스 밖에서 할 수 있는 일들)활동들을 소개하

고 여러 가지 사이트들을 알려주는 강의를 듣게 되었다.

들으면서 드는 생각 한 마디.‘와우’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에서부터 각종 기자단, 홍보대사, 정책자문단, 토론동아리 등등 엄청난 양의 프로

그램이 우리를 덮쳤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새내기 여러분들 혹시 궁금한가? 그럼 엘드챌을 지원하세

요! 혹시 탈락한다면…그때는 님들의 정보검색능력에 맡길게요ㅋㅋ찾아보면 쉽게 눈에 띌겁니다~

예를 들면 요런 것들^^엄청납니다

이제 각 분야의 실무 현장에서 뛰고 있는 멘토들을 만나보러 갈 시간이 왔다. 새로 편성된 조원들과 함

께 간단하게 솔레미오에서 점심을 해결하고(간단한 점심이었다…엘지에서 준 돈으로 점심을 먹고 돈

이 남았으니;) 이대앞의 ‘The 1st Penguin’ 이라는 자기경영카페를 찾았다.(사실 나는 인텔 이사님을

정말 보고 싶었는데 ㅜ)

같이 만나러 갔던 챌린저들 ㅋㅋ윤주, 지훈이, 가영누나(놀려서 먄 ㅋㅋㅋㅋㅋ)나, 글구 대성이

난 여기 가보기 전에는 이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다. 우리를 반겨준 분은 최재영 대표님이었다.

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평소 생각하던 꿈

을 위해(자신의 사업을 일으키는 것) 친구 한 명과 함께 동업의 형식으로 이러한 형태의 카페를 개설

하셨다고 한다. 이 카페는 단순이 모여서 커피를 마시고 떠드는 것이 아닌, 자기계발 등의 활동을 하는

카페이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스탠드를 켜고 커피를 마시며 공부하는 분들이 몇 계셨다.

참 멋진 분이란 느낌이 들었다. 수입이 일정한 회사를 그만두고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과감히 그

런 행동을 한 점이 멋졌고, 우리 조원이 “성공하셨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으니, 아직 자기는 그럴 단

계가 아니라더라. 이제 서른 갓 넘긴 사람에게 벌써 성공했는지를 묻는 것은 시기상조란다. 아직 할 일

이 많이 남아 있단다.

이야, 진짜 멋있다.

겸손하기까지 하다니.

사실 들어가기 전부터 그 생각을 했었다. 이제 사업 초반인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당신의 현

재까지의 인생을 얘기해 주세요 하는 게 좀 멋쩍지 않을까 하고 있었는데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계셨

다. 자기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품이 소신이 뚜렷해 보였다.(배우고 싶다..난

아직 그런 점이 많이 부족한데)

대표님이랑 한컷

캠프를 마칠 시간이 다가왔다. 여지없이 피곤한 몸들.. 강의 중간에 밖에 나가서 인터뷰도 하고 끝나고

발표까지 했으니 오죽할까

요렇게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은 내 뒤로 훌쩍 넘어가 버렸다.

사회자님이 강의 초반에 이런 말을 했던 게 기억난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해보고서 나중에 느

낀 점을 물어보면 ‘시간이 부족했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해요”

시간 정말 부족했다. 멘토 선배들이랑 얘기할 시간이랑, 실무현장에서 직접 뛰는 분들에게까지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너무나 부족했다.(어느 분들은 밥도 거르고서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이번 캠프가 끝나고 나니 정신개조를 받은 듯한 느낌이다. 방학이 끝나고 이걸 시작하기 전까지의 삶

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방학하고 중고딩때 놈들 만나느라 술을 많이 먹어서^^;;)

방학이라고 풀어지면 안된다는 것. 방학이 나의 계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 In-Campus에

서의 생활도 중요하지만, Out-Campus의 생활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 그러면서 나의 경

험을 쌓아나가는 것. 이번 캠프를 통해 바뀐 가장 큰 가치관이었다.

첫날에 내가 얘기했던, 나의 철학. 과연 캠프가 끝나고 생겼나?

아직 미완성이다. 평생에 걸쳐 같이 갈 문구를 단지 3일간의 캠프로 결정지을 수는 없는 법이다.

이제 좀더 많은 경험(개학도 하고 군대도 다녀오고..)을 하면서 차츰차츰 한 글자씩 다듬어 나가게 될

거다. 물론 그 동안 둘째날에 만들었던 그 액자 속의 내용은 수없이 많이 바뀌게 될 거다. 그게 맞는 거

잖아?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는 존재이고, 그 와중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그 문구들을 매일 보면서

다시 다짐을 하는 거니깐.

긴글 읽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어요 ^^덧글은 길이에 상관없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ㅎㅎ

출처: http://blog.naver.com/chunjea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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