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드림챌린저] LG 드림 챌린저 지원하기, 그리고 합격

이 글을 들어오셨다면 분명 LG 드림 챌린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신 친구들이겠죠?

여러분께 LG 드림 챌린저란 무엇인지?!

지원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께, 제 경험과 함께 엘드챌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

 

LG 드림 챌린저을 찾고자하는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매년 초 진행되는 2박 3일간의 국내 최초 비전 찾기 캠프입니다 😀

꿈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전국 4년제 대학교 1학년 새내기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요!

학번, 전공, 나이 제한도 없답니다.

‘꿈’을 찾는다는 주제를 가지고 총 3일간 1일차자신을 돌아보는 시간2일차는 첫째 날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꿈을 찾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날은 실제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멘토님을 만나게 되는데요.

5~ 6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워크북을 통한 강연, 1:1 멘토링, 게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국에서 온 다양한 학교전공, 을 가진 또래 친구들,

대외활동, 교육봉사, 인턴십, 교환학생 등 주옥같은 경험을 가지신 대학생 선배 주니어멘토님들,

청소년 및 자기개발 분야 전문가님들과

우리가 꿈꾸는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뵙기 쉽지 않은 현업의 멘토님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뵐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기회에요.

 

이런 점이 바로 엘드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이번 해 6기를 맞이한 LG 드림 챌린저는 차수 별 50명씩, 총 350명을 선발하여 총 7차의 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부터 5차는 서울에서, 6차는 경북 경주, 7차는 전북 무주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어요.

제가 참여한 서울에서의 3차 캠프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답니다!

 

그럼 LG 드림 챌린저는 언제,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요?

 

 

LG 드림 챌린저는 11월LG 러브제너레이션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모집 요강을 통해 지원할 수 있어요!

학교 게시판에 포스터가 공고되기도 하니 2015년도 입학하시는 신입생 여러분들은 캘린더에 꼭꼭! 표시해두세요~

모집 요강을 확인하셨다면, 먼저 1차 서류전형으로 온라인을 통해 약 500자 분량의 지원서(자기소개서)를 제출하셔야 해요.

자기소개서, 하면 대외활동 같은 스펙도 많아야 하고, 다양한 수식어로 적어야 한다고만 생각해서 당황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LG 드림 챌린저의 자기소개서는 솔직담백한 자신의 이야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꿈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캠프인만큼, 저는 스스로의 현재를 돌아보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에 주목했어요.

저 같은 경우, 대학에 오면 꼭 하고 싶었던 일은 “원하는 것을 하기” 였어요.

여태까지 정해진 공부만 해야 했던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에서는 원하는 과목을 깊숙히 공부할 수 있었고,

또 같은 학과에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 그리고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제 가장 큰 설렘이었거든요.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못해서 제가 정말 원하던 학과보다 조금 다른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제 프로듀서라는 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학과에 진학했지만, 실제 학과의 커리큘럼은 제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답니다.

정말 좋은 교수님과 동기들이 있었지만, 제겐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었어요.

 

특히 교수님과 소그룹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이 있었는데요, 그 시간이면 학과와 관련된 꿈을 가진 친구는 교수님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지만, 저는 같은 시간 속에서 제 적성과 관련이 적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 내심 속상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대학에 진학한 가장 큰 이유인 “원하는 것을 하기”가 이루어지지 못한 대학생활이었기 때문에

대학이란 공간에서의 학과 생활 자체만은 즐거웠지만, 목적 없는 대학생활은 공허하게 느껴졌고, 학점도 좋지 못했어요.

 

이런 제 상황에서 2학기부터는 현재 상황에 충실하려고 학점을 높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전과를 고려해보기도 했지만

1학기 때의 좋지 못한 학점에 제가 희망하는 학과로의 전과를 확신할 수 없었어요.

전과가 된다면 정말 좋은 기회일테지만, 경쟁률이 높은 정말 원하는 과에 전과 지원을 해야 할 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차선택의 과를 써야 할지도 고민이 되었구요.

전과가 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학교 생활에 제가 만족을 느끼기 힘들 것 같았거든요.

 

장래희망은 갖고 있었지만, 제 장래희망으로 어떻게 나아갸아할지의 과정이 막막했고,

대학에 들어오면서 무언가를 자꾸 선택해야할 일이 많아지는데, 제가 선택한 것에 있어 자꾸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아

자꾸 선택하기가 두려워지는 일에 대해 개선해보고싶다는 제 상황을 솔직히 서술했던 것 같아요.

 

 

비록 모집 초기가 아니라 거의 마지막쯤에 발견해서 시간도 촉박했고, 기말고사 기간과 겹친 상황이었지만

오직 1학년 때만 참여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정말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한글자 한글자에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표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11월 말, 1차 전형의 합격 통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직 2차 전형이 남은 상황…!

2차는 미션 전형으로, 일주일 간의 시간을 주시고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이었어요.

 

2차 전형은 5분씩 4분의 멘토님의 영상을 약 20분 정도 본 후 500자씩 총 4문제에 답을 작성하는 것 하나,

그리고 인생 그래프를 그리면서 태어나서 현재까지의 과정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골라 자서전을 작성하는 두 가지로 이루어져있어요.

영상에서는 엘드챌 멘티와 주멘 출신이신 장예원 아나운서님, 청년 장사꾼 CEO 김윤규님,

구글러 김태원님! 그리고 엘드챌 기간동안 실제로 뵌 LG 이한구 부장님을 영상을 통해 뵐 수 있었어요!

(이한구 부장님의 모습은 엘드챌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ㅎㅎ)

 

각 멘토님들의 영상이 끝나면 하단에 멘토님들이 던지시는 질문이 한가지씩 있답니다. 500자 이내로 서술해야 하는데요.

본인이 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1년 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등

자신에 대해 깊게 고찰하고 파악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질문이에요!

저는 이 기회에 제 자신에 대해 많은 점을 돌아보고 스스로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을 보면 이미 서류전형부터 엘드챌은 시작된 걸지도…?

 

장예원 아나운서님은 “일단 하고 얘기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주저하기보다 구체적으로 매 학기 하고 싶은 것을 정해 실천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상태인지, 한 해동안 꿈을 위해 무엇을 노력하였는지! “꿈”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Q. 여러분의 꿈은 어떤 상태인가요? 한 해동안 꿈을 위해 무엇을 노력했나요?

제 꿈은 ‘사춘기’ 중입니다. 프로듀서를 꿈꾸며 입학했지만, 대외활동, 학점 4.5의 부푼 꿈 모두를 1년동안 회피하며 살았습니다. 알차지 못한 한 해였지만, 저는 꿈을 찾기 위해 방송국 활동과 ‘고민’을 했습니다. 같은 관심사와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제게 큰 원동력이 되었구요. 통학으로 밤샘을 하는 방송국 활동이 지칠 때도 있지만, 한 해동안 꿈을 놓치지 않을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1년동안 절 쉴새없이 괴롭혔던 고민들은 모든 걸 포기하고 싶게 만들기도 했지만, 제가 제 자신을 충분히 모르고 있었다는 문제점을 알게 되었어요. 현재 전과를 고민하고 있고,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제게 맞는지 끊임없이 질문해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변덕스럽고 예민한 제 꿈이지만, 성장하기 위한 ‘사춘기’라고 생각합니다.

 

김윤규 CEO님은 대학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 1년간의 대학생활,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성취하고 싶은 것 등

과거, 현재, 미래의 “대학생활”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Q. 입학 당시 대학에 와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대학생이 된 자신의 1년을 되돌아 보고 난 후,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후회되는 일과 자랑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꼭 성취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질문들을 진지하게 숙고 후에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빽빽하게 수업 시간표가 짜여져 있는 고등학교까지와 달리 원하는 과목의 시간표, 대외활동 등으로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점이 큰 기대였는데요. 씁쓸하게도 오히려’시간’ 때문에 77점이란 적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공강 시간을 서핑과 잡담으로 보낸 것이 아깝습니다. 그러나 방송국 활동을 정국원이 되기까지 이어온 점에 높지는 않아도 일단 기분이 좋아지는 숫자인 77이라는 점수를 주었습니다. 주변에 조언을 얻을 사람이 적었지만 한 가지를 성취한 점이 뿌듯합니다. 저는 현재 전과와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중입니다. 2015학년도에 전과 학과를 확정할 수 있고, 프로듀서의 길을 신중히 결정해 알차고 빛나는 20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시간’을 성취하고 싶습니다.

구글러 김태원님은 여러가지 상황에 나를 던져보아야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사람”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강점과 약점, 가장 에너지가 솟을 때 등 “나”에 대해 물으셨어요.

Q.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강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약점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또,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나의 성격은 무엇인가요?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할 때 에너지가 솟는 것을 느끼나요?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이 질문들을 진지하게 고찰해 보고,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저는 꿈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장 눈앞의 일만 해결하면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해본 결과 제가 가장 에너지가 솟을 때는 ‘창작’을 할 때입니다. 글을 쓰고 영상을 편집한 결과물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저는 이번 앨드챌에서도, 낯선 편집 프로그램이나 경험에도 일단 도전해보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님의 “일단 하고 말해”라는 말처럼, 제가 가장 최우선하는 가치, ‘도전’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말하는 제 자신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엘드챌에서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제 자신에 대해 한 층 좀 더 깊이 알아가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한구 부장님 역시 “나”에 대해 물어보셨지만, 스스로가 정의를 내리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Q. 아래의 형식으로 ‘나’에 대한 에세이를 써 주세요.

– ‘나’는 []이다. 왜냐하면 [] 때문이다.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든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존재)은 []이다.

‘나’는 [사진가]이다. 왜냐하면 [매 순간 최고의 인생을 만들기 위해 순간 포착할 순간을 늘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양귀자의 <모순>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셔터 찬스는 한 번뿐, 두번 다시는 오지 않는다. 좋다고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셔터를 눌러야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저는 주저하는 습관 탓에 늘 기회를 놓치고 다음 기회를 기다렸지만, 두 번 다시 같은 기회는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나’의 모습을 만든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존재)은 [나]입니다. 내가 아니라면 나를 바꾸어줄 사람도, 직접 노력할 사람도 오직 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저에 대해 너무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5년 LG 드림 챌린저와 함께 적극적이고, 최고의 인생 순간을 포착해낼 수 있는 최고의 사진가가 되고싶습니다.

 

제 스스로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은 나 자신일 수밖에 없듯, 제가 모르던 면과 새로운 면을 깊이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이 때가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자꾸 미루다가 늦게 미션을 수행했는데, 답을 적기가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서, 모두 미션을 미리 확인하시고 오래 생각하면서 작성하시면 좋겠어요!

 

 

 

LG 드림 챌린저는 대외활동보다 하나의 꿈을 찾는 캠프에요!

뭔가 대외활동을 하기 위해서 지원하기보다

정말 자신의 ‘꿈’을 찾기 원하는 친구들이 스스로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팁!

 

제가 2박 3일 동안 가장 많이 느낀 건 스스로에 대해 깊숙히 이해하고 있고,

자신이 도움을 요청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본인이 정확히 알고있어야 엘드챌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2박 3일 간 정말 좋은 조언을 해 줄 친구들과 멘토님이 정말 많이 계신데요,

자신이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잘 알고 있지 못한다면 그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버릴 수 있거든요.

 

무언가에 합격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파악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훨씬 작성하시기 편할거에요 😀

 

엘드챌에 지원할 여러분 모두 화이팅!

 

출처 : http://blog.naver.com/helloimje3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드림 스토리 더보기

LG드림챌린저 8기 Re:pair

무인도에 걸려 진짜 무인도에 간 남자, 윤승철 씨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3. 이토록 열정적인 패션! 패션 블로거 윤채림 씨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2. 여행하듯 꿈꾸고 꿈꾸듯 여행하라, 청년 창업가 배태환 씨

LG에 도착한 한 대학생의 손편지 (feat. 드림챌린저)

엘지드림챌린저 후기_나를 돌아보게 하는 여행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1. 꿈을 향해 달리는 울트라마라토너 정재종 씨

대학 새내기들의 젊은 꿈이 여무는 현장, LG드림챌린저 캠프

무릎팍 도사도 울고 간, 캠퍼스 노하우 멘토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