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드림챌린저 6기 5차캠프 1일차 후기 _ ‘나 알기, know yourself’ – part2 –

초면에 서먹서먹했던 친구들과 만나 조를 꾸리고, 이름을 만들고, 각자의 얘기를 공유하며 보냈던 시간들.

진솔한 얘기를 하면서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만난지 몇시간 되지 않은 친구들인데, 벌써 친한친구들하고도 나누지 않을 깊은얘기도 나누고!

저녁식사 후에는 주니어 멘토님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됐는데요, 지금부터 후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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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

석식 쿠폰이에요! 귀여운 크기네요.

저녁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잔치국수게 순두부찌개에 낚지볶음에..
먹을 것이 굉장히 많아 뭐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해야할 식단이에요.

각 조마다 포켓포토 20장이 주어지는데요! 한 명당 4장 정도 가질 수 있어요. 사용법을 듣고 있습니다.

▶ 주니어멘토의 ‘나의 캠퍼스 스토리’ 특강

굉장히 기대됐던 시간이에요. 우리의 선배들로 볼 수 있는 주니어 멘토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1. 이장희 주니어 멘토님

첫 번째 순서로 이장희 주니어 멘토님.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

이장희 멘토님은 평범한 일상에 지겨움을 많이 느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교환학생을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셔서 가겠다!고 결정하셨데요.
처음에는 할아버지 한 분 계시는 곳에서 처음 홈스테이를 하셨는데, 말이 안통하니 굉장히 답답하고 심심하셨다해요.
다행히?도 임시홈스테이집이라 한달 뒤 친구들이 있는 집으로 가게되셨고 친구들하고 대화하면서 점차 늘어가고 재미도 느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미국에 있을 때 한 심리관련 프로그램을 인상깊게 보고 그때부터 심리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으셨데요!

미국에서 그렇게 1년을 보내시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니 혼란스러우셨다고합니다. 대학에 입학하고나서 2년은 꿈을 잃을 정도로 신나게 노셨나봐요.

그렇게 놀다가 군대를 가셨는데, 그 때 다시 잊고만 있던 꿈이 스멀스멀 올라왔던 거에요.

심리학자가 되고 싶었다는 꿈!

그래서 기존에 다니셨던 신학대에서 심리학을 배우기 위해 편입을 결정하셨고, 성공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세요. 꿈을 다시 떠올렸고 그 꿈을 위한 길을 설정하시고 마침내 그 안의 목표를 달성하신 이장희 멘토님!

그렇게 편입성공을 하시고서 학교에서 열심히 활동도 하시고 글로벌 챌린저에서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해서 합격해 활동도 마치고 오셨데요.
정말 합격하기 힘든 글로벌챌린저에도 합격하시고,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렇게 저희에게 전달해주고 싶으셨던 메세지는,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우리가 하고 싶은게 꿈이라는 겁니다.
결국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고등학생 때 심리학자가 되고 싶으셨던 그 꿈을 마음 속에 간직하셨고,
비록 중간에 꿈을 잊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마음 속에 있었기에 다시 떠올렸고 길을 잃지 않으셨던거죠.
먼길을 돌아서라도 내면에 있던 꿈을 찾아서 다시 길을 찾아 갈 수 있는거죠!

저도 어렸을 때 부터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꿈이 있었지만, 생활하고 방황하고 그러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꿈을 잊었던 적도 많았어요.
그냥 생활과 현실을 돌아보면 꿈을 찾아가고 있기는 커녕 앞의 일을 하기도 정신이 없었던 거에요..

하지만 막연하게 내 안에 있던 꿈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러면 또 다시 그것과 관련해서 생각을 하고 또 조금씩 중심을 찾아가는 저를 발견해요..
그것처럼, 마음 속에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막연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에 대한 꿈이 있다면, 결국엔 다시 길을 잘 찾아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저는 꿈 하나를 열심히 바라보면서 나아가기에는 지금도 방황하고 또 다른 길을 찾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제 마음 속에 있는 꿈의 중심을 토대로 , 꿈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거겠죠?

이장희멘토님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이러한 메세지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차지원 주니어 멘토님

두 번째로 차지원 주니어 멘토님.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고 있는 너에게’
현재, 지금 이 순간을 느끼기 보다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메세지입니다.

멘토님의 감동적이고, 공감되는 강연에 저도 눈물이 나왔어요.

멘토님께 소중한 오빠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셔서 장애를 갖게 되셨다고.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으셨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대학에 합격하셨는데,
학교생활이 이상과는 다소 달랐고 재미를 사치로 여기게 되어 즐기실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프신 오빠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크셨던 거에요.
그러한 감정들이 뭔가 세상에 대해 벽을 치게 만들고 재미를 누릴 수 없게 막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러한 생각이 드셨다고 해요!

‘어차피 내가 이렇게 고민한다고 바뀌지 않을 사실들인데,
내가 왜 계속 이렇게 나쁜 생각만 하고 있어야 하지?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즐기자’

저는 이 생각에 정말 많이 공감을 했습니다. 제가 재수를 결심하기 전이랑 대학생 입학 초기에 슬럼프일 때가 있었어요.
슬럼프일 때는 한없이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들고 별에별 걱정을 다할 때가 많죠.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쓸데없는 고민들을 늘어놓게 되잖아요.

그 때 딱 했던 생각들이, 어차피 고민해봤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벌어진 일도 아닌데 왜 내 상상으로 걱정을 만들어 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내 생각으로 고민하는 나쁜습관을 버리자고 마음먹었고,
내 생각 안으로 나를 가두는 일을 하지말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즐겨보자라는 마인드가 생겼거든요.

차지원 멘토님의 스토리가 남일같지 않아서 공감도 되고 정말 많이 와닿았어요. 제 안에서 반성도 하게되었고요!

그러던 멘토님께 우연한 기회가 찾아온 거에요. 공대생이시지만 글을 쓰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던 멘토님!

우연히 아는 오빠가 ‘곡 써보지 않을래?’하는 제안으로 황당했지만, 그래도 바뀐 멘토님의 마인드로 ‘해보자!’라는 결론이 나온거에요.

그렇게 앨범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음대생도 아닌 팀원들이 모여서 스스로 다 하면서 앨범작업이 시작되었다고.
순탄하지 않았지만 꿋꿋이 하셨고 그렇게 탄생된 것이 ‘래빗홀’이라는 앨범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지인들만 구매할 줄 알았던 앨범이 하나둘 퍼져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구매해 주셨고 많은 수익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수익들을 전액 기부했고, 유명 인디레이블이 유통 제의까지 했지만 거절하셨데요.

애초에 유통을 위한 프로젝트도 아니었고 돈을 바라고 모인 대학생들이 아니었기에, 그저 즐기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었기에,
그러한 결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할 수 있는 조건이었는데, 신념을 지키신 분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그런데 또!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데요. 그다음에는 독립영화 만들어볼래? 라는 아는 언니의 제안이 들어 온 것인데요.
바로, ‘한달음!’ 프로젝트.

언니는 시나리오작업을 맡으셨고 이 프로젝트도 물론 정말 영화와 관련없던 대학생들이 모여서 하나하나 스스로 부딫치며 만든 것이라도 해요.
모델도 직접 섭외하고 소품 촬영도 직접, 편집까지도 직접하셨다고 하니 정말 놀라웠어요.
이러한 프로젝트가 멘토님께 정말 멋지고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영화촬영까진 아니었지만 , 대외활동 중 캄퍼씨 블랙에디션 화보촬영할 때 준비하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거든요.
근데 영화는 좀 더 큰 스케일이고 전부 다 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셨다는 것이, 정말 멋지세요.

또 기회는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에도 하고 계신 건데,
독립 출판 프로젝트!! 여러 분야 대학생들이 모여 글과 그림을 담아 출판하는 프로젝트라고 해요.

이렇게 세 가지 프로젝트를 마치시고, 누구보다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는 멘토님!!

그래서 우리에게 세 가지 메세지를 전하고 싶으셨데요.

1. 나를 괴롭히는 고민은 하지말기
2. 단순해지기
3. 쓸모없는 짓 해보기

공대생인 언니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어떻게보면 전공과 관련이 없고 쓸모없는 일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볼 수 있었고 누구보다 즐거운 경험을 얻었기에, ‘쓸모없는 짓’을 해보라고 하신 것 같아요!

마지막엔 제가 멘토님께 질문도 드려보았어요.
‘공대생이시면 지금까지 하신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로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으셨는지,
아니면 그 접점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하실 생각이 있는지?’

언니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로에 대한 결정은 변함이 없으시다고 했어요. 그 접점을 찾은 것도 아니구요!
다만, 언니는 식품마케팅쪽으로 진로를 설정하려고 하시는데,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식품마케팅 쪽에 ‘감성’을 더한 마케터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꼭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만을 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 그 경험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실 생각은 없다고 하시네요!

차지원멘토님의 이야기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있더라도 능력과 실력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세 번의 프로젝트 제안이 어떻게 보면 우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멘토님이 말씀하시길 결코 우연은 아닌 것 같다고 그러셨거든요.
내 안을 채우고 나의 진가를 누군가가 알아봐 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하나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물론, 언제나 남들이 알아봐주기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안되겠죠! 하지만 늘 주변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되고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차지원멘토님은 충분히 그러한 존재이신 것 같아서 부럽기도하고 배울 점이 많으신 분 같았어요.


3. 이준호(싸감) MC 멘토님

세 번째는 우리의 MC싸감! 이준호 멘토님.

‘지방대라서 못해? 난 해!’

엘드챌의 지난 차수의 한 학생의 후기로 시작된 강연이에요.

싸감오빠는 지난 차수의 멘토링 박람회 때 ‘창업’파트를 맡으셨는데, 그 때 오빠가 ‘미쳐라’라고 말씀한 걸 듣고
실제로 한 학생이 친구와 함께 미치는 것을 도전했다네요. 대박이죠!

그래서 직접 명동과 강남역거리에서 손난로 팔기에 도전했고 결과는 대실패였다고…
미친척 팔았으나 많은 분들이 관심은 갖는 듯 했으나 구입하진 않으셨데요.
이렇게 미친?짓을 했지만 배운거는 정~~~~~말 참 많았다는 저 대목이 싸감님이 전달하고 싶었던 메세지에요.
결과에 상관없이 ‘미친척’을 통해 ‘배운 것’이 미치지 않았을 때는 절대로 얻을 수 없던 경험들일 테니까요!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던 싸감님.

그러다 홍석천님에게 직접 컨택해서 만나뵙고 싶다고 막 연락드렸더니, 한번 봐야겠다며 진짜로 만나주셨데요.
홍석천님께 어떻게 성공을하면 되냐고 물었는데, ‘미쳐라’고 했다고…

그 이후로 오빠는 정말 미쳤다고 합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휘황찬란한 복장을 입고 통학시작!!

자전거와의 인연으로 비바 해변라이딩에도 참여!
그렇게 자전거로 통학을 하면서 거리에 대한 불만사항을 몸소 느끼게 됐고 그걸 도청에 제출하고,
그 결과로 충남 해외인재육성장학생으로도 선발되고. 그 국비장학금으로 해외여행도 다녀오셨데요.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광고모델에 지원도 해보고. 결과는 중요하지 않죠^^!

그리고 이제는 학교 내에 프로그램을 ALL KILL.
그래서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정말 많이 강조하셨어요. 학교 내에서 홍보를 안해서 그렇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거든요!!
그래서 오빠는 학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다 참여하고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셨던 거에요.

직접 돈내고 해외간 적이 없는데, 어느새 아시아나 골드회원이 되어있는 싸감오빠!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놀라워요..

전국 PT대회에서 우승도 하시고! 진짜 싸감오빠 말도 잘하시고 재밌고 전문 MC같으세요!!

강연에 관심이 많으시던 오빠는 강연과 문화기획을 하는 스토리얼을 창시하셨습니다.
항상 특강에서 뵙는 괴리감있는 연사들만이 강연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인 우리들도 강연을 해볼 수 있다! 는 생각을 토대로 만든 것이래요.

엠티도 구상하고 미팅과 관련한 강연도 기획하고. 스토리얼의 이름 아래 다양한 기획을 하셨는데, 정말 놀랍더라구요!

이렇게 수많은 점을 찍어오신 싸감오빠.

싸감님이 전하려는 메세지는, 이렇게 점들을 찍다보면 처음에는 단순한 도형만 그릴 수 있겠지만
점차 여러 점을 찍게된 뒤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다양한 그림의 모양을 가질 수 있잖아요.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무수한 점을 만들고 그 점, 즉 쌓아온 경험들을 연결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무언가를 달성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멘토님들의 강연이 끝나고, 방이 배정되었어요. 조와는 상관없이 임의로 배정된 것이고, 각 방마다 한 분씩 주멘님들이 있지요!

여자들의 방이니까 살짝만 공개하는걸로!!!

다른 친구들은 온돌방에서도 잤어요. 저는 침대방이었어요. 숙소가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춥지도 않았고, 밑에 저렇게 책상있고 그런 것도 편리했고 사물함도 커서 좋았습니다.
첫째 날은 모두 다 피곤해서 방친구들끼리 많이 못친해지고다들 일찍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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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챌의 설레는 첫 날!
처음보는 친구들과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나누고 나의 내면에 문을 두드려 본 시간.
서로를 알아가면서 같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동반자가 있음을 실감한, 마음이 푸근해진 첫 날이다.

출처 : http://s2skyz.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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