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드림챌린저] 2일차 | 꿈의 지도 그리기 / 미니 멘토링 박람회

손미나 작가님의 강연 후 이어진 수업은 한창훈 강사님의 ‘DREAM MAP 만들기’ 였어요!

 

R=VD, 꿈을 자꾸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처럼 이번 수업에서는 직접 자신의 꿈을 말하고, 그리는 데 있어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보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어요. 먼저 꿈 지도를 그리기에 앞서 ‘나’를 탐색하고(자기발견) ‘남’을 탐색하는것을 통해(벤치마킹) 내 꿈이 도출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때 꿈이란 단 한 번에 뙇! 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변화를 겪으면서 정착되는 것이므로 급하게 생각해보기보다 충분히 밑그림을 생각하는 과정을 가져야 했어요. 1일차부터 이어져왔던 나를 알고, 남을 듣는 과정이 선행되어서 강의 시간은 짧았지만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HDBW 분석을 아침에 했던것처럼 이번에도 할 것 DO, 될 것 BE, 가질 것 HAVE의 스스로의 칸을 채워 내가 어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그리고 비중은 얼마나 두었는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분류하는 것은

 

1. 원하는 것을 적고

2. 종류 / 유형별로 정리하고

3. 우선순위를 설정 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현재 일반적인 계획을 짜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매뉴얼이랍니다.

 

그리고 꿈에 대해서 WHY 왜 중요한가, SPECIFIC 구체적인 계획, MEASURABLE 측정 가능성, ATTAINABLE 달성 가능성, ATTAINABLE 달성 가능성, RELEVANT 내 꿈의 확신, TIME BOUND 데드라인 설정 을 통해 꿈에 대한 ‘탐색’ 과정을 배웠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직접 실습해보지 못하고 금방 넘어갔지만 나중에 집에 와서 직접 실습해 보았어요.

 

최종적으로 용지에 어떤 식으로 DREAM MAP을 설정할지 구상했는데요, 실제로 드림맵이란 마인드맵, 자유표현, 로드맵, 포스터, 인터넷 광고형 등 매우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어떻게 표현할지를 고민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를 할 것이다, 가 아닌 실제 내가 꿈을 이룬 후의 상태를 표현할 것!

 

구상이 끝나면, 잡지를 이용해 각자의 드림맵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시간 역시 완성이 끝나면 각자의 드림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멘 오빠가 들고 계신 드림맵이 바로 제 드림맵인데요!

저는 ‘모두의 마블’ 형식을 따서 제 인생을 인생게임처럼 구상해 보았어요. 출발점에는 제가 지금 고민하는 전과를 성공했고, 그 다음 칸에는 3명 이상의 지속적인 멘티의 멘토가 되어 있답니다. 3개 국어에 도전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10년 쯤 뒤에는 광고 프로듀서, 혹은 방송 프로듀서가, 그리고 청소년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가 되기도 하고, 세계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그리고 노후를 그린 가장 마지막 줄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유기견을 보호하는 단체에서 일하는 저를 그렸답니다.

우리 말랑말랑 조는 역시 아이디어 뱅크!! 정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는데요.

필규는 좋은 아빠! 가 꿈이어서 미래의 아들이 쓴 그림일기로 꿈을 표현했어요. 강사님께 정말 톡톡 튀는 아이디어라고 무한칭찬이!

유진언니는 CEO가 된 모습을 사과나무에 달린 열매를 나중에 이룬 목표가 열매를 맺은 것으로 표현했어요. 그리고 중심에는 한지민이!!

윤희는 페이스북 모습을 따서 뷰티 칼럼리스트의 꿈을 그렸는데요, 늘상 페이스북을 사용하면서도 저는 생각도 못했던 아이디어 +_+

하연 오빠는 항공기장이라는 꿈을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뜨는 팜업으로 그려냈답니다.

역시 우리조야 +_+ 말랑말랑 짱짱!

 

다음으로 이어진 활동은 ‘미래의 나와 인터뷰’ 시간이었어요.

각자 포스트잍에 이름, 자신의 꿈을 이루었을 때의 직업, 나이 연도와 함께 첫 줄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그리고 두번째 줄에는 어떤 일들을 이루었는지 스스로의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다음입니다. 각자 2명씩 짝을 지어 한 사람은 기자가, 한 사람은 인터뷰이가 되는 것인데요.

눈을 감고, 자신이 상상한 꿈을 이룬 시점을 생각한 뒤 눈을 뜨면 상대방 기자가 제 자신을 인터뷰해주는 것이죠!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오게 되셨나요, 이런 삶을 살고자 하는 계기는 언제였나요,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 슬펐던 순간, 변화를 결심하면서 기꺼이 포기한 것, 그리고 20대 청년에게 한마디를 부탁하는 것 까지! 현재 저희의 시점에서 꿈을 이룬 멘토님들께 드리는 질문이 고스란히 들어있었고, 그 질문을 답하는 것이 처음에는 쑥쓰럽기도 하고 서로 우습기도해서 쭈뼛쭈뼛거리기도 했는데요, 강사님이 말한것처럼 자꾸만 말하다보면 실제로 자신이 꿈에 다가가고 있는 것처럼, 제가 꾸는 꿈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고, 그 꿈에 관련이 있는 행동을 하려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일차의 저녁은 전골!!!

배부른 저녁을 먹은 뒤 쉬는 시간 동안, 저희는 강의가 이루어지는 지하층 홀에 들어갈 수 없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엘드챌에서 미니 클럽 파티가 열렸기 때문이죠!!!

짧은 쉬는 시간과 수업들로 이만큼 알차게 지냈던 건 고3 때다! 라고 생각될 만큼 매 시간 촘촘히 짜여있던 프로그램들을 들었다면, 2일차 저녁에는 주멘님들이 준비한 클럽, 춤, 레크레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 제가 1학기 때는 축제가 취소되어서 참가하지 못했고 2학기 때는 축제 기간에 답사를 가는 바람에 축제 등의 클럽 파티를 한 번도 즐겨본 적이 없었는데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신나게 놀았다면, 다음으로 이어진 미니 멘토링 박람회!!!

제가 보았던 블로그 후기들 중 가장~ 궁금했던 활동이라 첫날부터 주멘 오빠에게 물어보았던 활동이었어요!

실제로 만난 미니 멘토링 박람회는 상상 그 이상이었답니다 🙂

약 8개에서 10개의 부스가 열리게 되는데요! 우리 엘드챌 주멘님들이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인턴쉽, 대외활동, 럽젠 기자단, 교육봉사, 학교생활과 동아리, 어학연수, 그리고 연애! 까지 정~말 다양한 부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각 부스에 찾아가면 주멘님들이 PPT와 이야기를 통해 15분의 시간동안 각 분야의 알짜배기 과외를 해주신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

모~든 부스를 찾아가고 싶지만, 시간 사정상 3개의 부스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알려주시는 부스 중 어느 부스에 찾아갈 지 미리 정하고 가면 좀 더 만족스러운 미니 멘토링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어요 ㅎ

저같은 경우는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공모전, 대외활동 그리고 교환학생/워킹홀리데이 부스에 찾아갔어요!

관심은 많았지만 왠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도전해야할 것만 같은 공모전은 실제로!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참여하기도 하지만, 교내 공모전이나 작은 소규모 공모전에선 도전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깨알같은 지운 멘토님의 PPT 팁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15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정말 아쉬웠어요.

대외활동은 정~말 많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신 멘토님들을 만나뵐 수 있었어요. 실제로 은지멘토님은 엘드챌 멘티를 거쳐 멘토를 하고 계시기도 했고, 글챌과 KT&G, 딤채, 영글로비스 등 지원 및 합격 팁, 면접에서 준비해야 할 것, 그리고 반드시 자신의 학과와 관련있는 것이 아니라도 대외활동을 참여하는 목적을 명확히 할 것! 등의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건 공모전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였는데요. 무조건 아무거나 참여하는 것 보다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하는 것인지, 앞으로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것인지 목적을 명확히 설정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자기소개서에도 그 열정이 잘 드러날것이고, 자신이 활동에 열심히 임할 수 있는 정도도 높아지니까요! 그리고 활동과 이에 따른 혜택이 충분한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어요 😀

마지막으로 교환학생/워킹홀리데이는 정말 가고싶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많이 없어서 막연했던 분야였는데요. 교환학생이라도 목적을 명확히 정하고 가야지 무작정 가면 어학도, 여행도, 흐지부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리기 때문에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학비 외에 생활비로 드는 돈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알게되어서 앞으로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교환학생 정보를 알차게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미니 멘토링 박람회 뒤 저는 용기를 내어서! 한 대학생 PT 대회 공모전에 참여했는데요.

첫 공모전에 정말 팀원들과 자주 만나고 최선을 다했지만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야 했답니다. 하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점들에 있어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어서 선뜻 참여하지 못했던 공간에 한 발 들어설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같은 학교의 좋은 선배님을 알게되어 그 분께도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내일의 완벽한 계획보다, 오늘의 괜찮은 계획이 더 낫다, 라는 이야기처럼 무언가를 겁내기보다 일단! 도전하고 많이 부딪혀서 그 분야의 경험을 많이 쌓는 것 또한 팁이었던 것 같아요 ㅎ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신대장님!!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가 있었는데, 그 부스를 가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워요!

직접 말씀을 나눠보고 싶었는데 다른 부스를 다녀오는 시간이 눈깜짝할 새 지나가기도 하고, 2박 3일 역시 눈깜빡할 새 지나가버려서 대학내일에서 글로만 만나뵜던 분을 직접 뵙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게 아쉽습니다 ㅠㅠ

정말 2박 3일은 너무 빠르게도, 마지막 날의 저녁이 돌아왔어요.

2일차 저녁, 저희는 스스로에게 1년 뒤 배송될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1월 15일의 저는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당장 그 다음주가 전과할 학과를 결정하여 전과 신청을 해야했고, 또 몇일 뒤 바로 면접을 보아야했어요.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처음 써 보는 학업계획서가 막막했고, 제가 나태했던 1학년 1학기의 학점이 마음에 걸려 떨어졌을때의 상황만 자꾸 그려보고 했답니다. 그리고 편지를 쓰는 시간과 함께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멘토님 중 1:1로 만나보고 싶은 멘토님이 있다면 1:1 멘토링을 할 시간이 주어졌어요. 저는 1일차 강연 때 하정언니 특강에 너무 감동받고 얘기해보고싶었는데, 같은 방멘토가 되셨지만! 어제 미처 얘기를 나누어보지 못해서 하정멘토님을 꼭 뵙고싶었어요 😀

 

하지만, 2일차 저녁 멘토님들이 저희 방에 한분씩 들어오시는 상황에서 이틀동안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보지 못했던 멘토님들과, 그리고 첫날 제가 잠을 일찍 자버리는 바람에 친해지지못했던 방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겼었어요.

조용하지만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던 세아, 쿨한 성격 + 여신외모의 상희 ㅎㅎ, 상상치도 못했던 같은 과 동기언니의 친구였던! 같은 꿈을 공유하고 있던 태희언니, 우리 방의 분위기 메이커 MC ㅎㅎㅎ 우리 방을 책임졌던 혜미, 항상 먼저 다가와주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던, 함께 고민을 나누어주었던 은영이, 그리고 이름 한방에 외웠던 민우, 그리고 연애상담을 이끌어주었던 너무 부럽게 마른 수진언니까지!

 

그리고 우리 방멘토였던 하정멘토 언니!!!

같은 방 멘토님이라 그런지 거의 잠자야할 시간이 다 된 시간에 얘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적성에 맞을 거라 생각하는 과가 꼭 적성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직접 그 과의 수업을 들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는 등 전과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큰 도움을 주셨어요. 엘드챌이 끝나고 전과 준비할 때도 완전 도움 주셔서 감동감동이었습니다 ㅠ

 

이렇게 불안한 마음만 가득한 저였지만, 아무 다른 요소는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저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들이 주어졌던 이 시간을 생각하면서 당시 편지에 네가 전과를 성공하든, 성공하지 못하든 손미나 작가님의 말처럼, 매 순간에 충실하는 사람이 될 거라 믿는다고 썼어요. 지금 원하는 학과에 전과를 한 지금의 저는 그 때를 생각하면 참 간단했는데, 다른 것 재고 따질 필요없이, 경쟁률이 이렇고 저렇고를 떠나 무조건 내가 원하는 것을 해야 실패하든 성공하든 후회가 없고, 그래야만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고 있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helloimje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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