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이 물어온, LG드림챌린저의 생각 선물

“꿈을 찾아 헤매는 신입생들아, 이리로 와. 꿈의 포문을 열게 도와줄게.” 지난 4월 초, ‘드림 멘토 만남’을 통해 구글러 김태원과 마주한 10명의 엘드챌 대원은 꿈에 두 발짝쯤 다가갔다.

‘드림 멘토 만나기’, 솎아내기

매년 전국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기 성장캠프, LG드림챌린저(이하 엘드챌). 엘드챌은 명사 특강 및 비전 사명서 작성하기, 드림 멘토 만나기 등 신입생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왔다. 인기 비결의 축은 바로 다양한 팔로잉 프로그램. 캠프가 끝나고 엘드챌은 끝나지 않는다. 매월 갖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엘드챌 대원은 성장하고, 또 자란다.

4월 팔로잉 프로그램은 엘드챌 캠프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드림 멘토 만나기’. 이는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와 ‘멘토 – 멘티’ 관계로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원 각각 적극적인 자세만 취하면, 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멘토와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부록까지! 지금껏 ㈜LG의 정창훈 상무와 ㈜HS애드 이현종CCO, MBC 이춘근P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엘드챌 멘토로 나서, 분야별로 개괄적인 설명부터 시시콜콜한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4월 1일, 전국에 흩어져 있던 10명의 엘드챌 대원이 캠프 당시의 불타는 열정을 다시 뿜어내고자 구글 코리아에 모였다는 소식. 일명 ‘생선남(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구글러 김태원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드림 멘토 김태원의 리얼 대담

‘드림 멘토 만나기’의 짧은 모집 기간 동안 3:1의 경쟁률을 헤치고 발탁된 10명의 엘드챌 대원. 그들과 나눴던 구글러 김태원의 폐부를 찍은 언어의 시간을 나눠본다. 그의 구술 그대로.

부딪혀라! 다양한 키워드로 너를 꽉 채워라

저는 IT관련 회사 홍보 관련 업무를 하고 있지만, 사실 사회학을 전공했어요. 물론 전공도 좋았지만, 경영에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각종 기업에서 하는 마케팅 공모전에도 도전해보고, 기자 활동도 해봤어요. 학생기자의 활동 임기는 6개월이었지만, 저는 더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배우고 싶어서 무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했어요. 한 번은 경영이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인사동 어귀에 있는 상인을 찾아갔고, 그분과 함께 종일 장사를 해보기도 했죠. 전 제가 직접 경험하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서 저의 20대를 다양한 키워드로 채웠어요. 전 여러분이 2년쯤은 학교를 벗어나 꿈과 도전, 실패, 연애, 인문학, 디지털, 가난함 등 다양한 키워드로 생각을 키우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학생활과 이차방정식 그래프, 모든 생각을 하나로 연결하라

여러분은 지난 1년간 대학생활을 했고, 중•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이차방정식을 배웠죠? 그러면 자신의 대학생활을 이차방정식으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앞서 말했듯 IT기업에서 일하는 사회학과 전공자예요. 하지만 전 수학, 과학이 결코 사회와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나눠서 배웠을 뿐이고, 저는 이를 연결해 생각했을 뿐이죠.
그래프의 X축(가로축)을 대학생활 시간, Y축(세로축)을 대학생활에서 얻는 즐거움이라고 고정해봅시다. 시간이 흐를수록 X축과 Y축은 점점 변하게 되죠. 즐거움의 관점에서 엘드챌이 여러분의 터닝 포인트였다면, 앞으로 Y축은 끝없이 상승하게 되겠죠? 저는 여러분이 수험생에게 ‘대학이란 곳은 진짜 다이나믹한 곳이야! 즐거운 곳이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이 그래프는 여러분의 연결하는 생각에 달린 거죠.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것을 나의 시선대로 쫓아가라고 조언한 김태원 멘토. 참석한 엘드챌 대원은 생각을 선물한 청춘으로부터 누군가에게 생각을 선물할 줄 알게 된 주인공으로 탈바꿈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긴 여운을 남겼던 시간만큼 엘드챌 대원의 꿈을 향한 향도 널리 퍼지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희망의 건투를 빈다.

Mini interview

김태원은 누구? 그는 ㈜구글 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팀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작가이자, 기업인으로, 스펙이 아닌 스토리로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재 젊은 상상력과 호소력 깊은 강의로 대학생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 저서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등.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 기사 잘 봤습니다. 엘드첼 가보고 싶네요 ㅠ
  • 이주현

    기타치는 김태원만큼이나 유명하다는 그 구글의 김태원씨!
    앨드챌 출신의 아름기자님만이 전할 수 있는 느낌이 담긴 기사였습니다 잘 읽었어요 :)
  • 기사 잘읽었습니다 :) ㅋㅋㅋ 진수형하고 형민이형 인터뷰가 나왔네요 :)
  • 언니 저두 이날 같이 있었던 신서은이라구 해용! ㅋㅋ 기사 보니까 그날의 기억이 다시금 새록새록 나네용 ㅋㅋ 음 쓰고 나니 저랑 가튼 말을 한 사람이;;ㅋㅋ 기사 잘봤어용~ 페이스북 들어갈때마다 언니껏두 매일 본다는 훗!
  • 한아름

    @ 덕현기자님, 사진으로나마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으나, 회사 내부모습은 사진촬영불가로 담지 못했어요.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회사였습니다!! 꺅. 회사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휴게시설도 많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마사지공간, 배고픔을 달래줄 각종 음식들까지! 무엇보다 즐겁게 웃으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 D
  • 한아름

    @꽁수님, 우리 발랄한 드챌러 수진! 당연히 기억하고 있지요, 드림멘토와의 만남을 위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다니, 역시 적극적이에요!!! 아쉽게도, 내일은 함께 하지 못할 것 같아요. 흑흑.
  • 한아름

    @떡두꺼비님,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죠? 허허. 저도 여러모로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지요!
  • 한아름

    @ 빛을 그리다님, 쑥스러워하면서도 연신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 날, 느꼈던 그 열정으로, 저도 응원할게요 : D
  • 기사잘봤습니다~! 벌써 김태원시를 뵌지 1주일이나 됬네요, 앞으로의 삶이 기대가된다는:)
  • 잊지못할 하루!!
    그날이 또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 우와! 드디어아름언니의 기사를읽엇어요+_+ 언니! 저 엘드챌2기 1차캠프 공수진이에요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주 금요일에 MBC PD님만나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간답니다.ㅋㅋㅋㅋ 그날은 언니 볼수 있을까요?ㅎㅎ
  • 황선진

    한아름기자님,'신의 직장(!)' 구글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기사 잘 봤습니당 /'ㅁ'/

드림 스토리 더보기

무인도에 걸려 진짜 무인도에 간 남자, 윤승철 씨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3. 이토록 열정적인 패션! 패션 블로거 윤채림 씨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2. 여행하듯 꿈꾸고 꿈꾸듯 여행하라, 청년 창업가 배태환 씨

LG에 도착한 한 대학생의 손편지 (feat. 드림챌린저)

엘지드림챌린저 후기_나를 돌아보게 하는 여행

[LG드림챌린저 그 후의 이야기] #1. 꿈을 향해 달리는 울트라마라토너 정재종 씨

대학 새내기들의 젊은 꿈이 여무는 현장, LG드림챌린저 캠프

비전을 찾아 떠나는 LG드림챌린저

무릎팍 도사도 울고 간, 캠퍼스 노하우 멘토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