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4-01.16 LG Dream Challenger 4기 2차

1학년이 거의 다 끝나가던 때에

저는 LG Dream Challenger를 모집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나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한 편이었어요.

항상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마침 저런 모집이 있다는 걸 발견했을 당시는

제 꿈을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도 몰랐고, 하고 싶던 일에 대한 확신도 잃고,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도 많이 생겼을 때에요.

그래서 저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지원을 했어요.

저는 대학에 가기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그저 좋았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주어진 공부만 열심히 해온 것처럼 성실하게 공부만 하면 되는 줄 알았아요.

내 꿈을 생각해보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았어요.

남들이 하니까 당연히 토익을 준비하고

남들이 하니까 자격증을 따야하는 줄만 알았어요.

근데 막상 대학에 들어오고 1학년을 지내보니

남들처럼 수동적인 대학생활을 하다가 4학년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무엇보다도 저는

같은 전공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나보다 먼저 대학생활을 한 선배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를 하고, 대학생활을 해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어요.

근데 진짜 대학은

제가 생각하던 곳과는 많이 다른 곳이었어요.

그런 기대를 했기 때문에 느껴지는 실망감이 컸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원하는 걸 배우기 위해 망설임없이

전공을 선택했고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내 꿈을 듣기보다는

내 전공이 취업이 잘되는 전공인지만을 생각하려해요.

저는 그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뭔가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싶었고,

학교 밖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싶었고,

더 관심이 가는 분야들을 공부해보고 싶었고,

마음껏 여행을 다녀보고도 싶었어요.

이런 생각에 LG Dream Challenger 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경쟁률이 높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신입생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고

지금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2차 미션에서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제가 스스로에 대해생각하는 것들, 제가 1년의 대학생활동안 느낀 것들을 최대한 진솔하게 써내려갔던 것 같아요.

이 캠프가 얼마나 제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요.

그래서 결국 저는 합격을 했고,

12학번을 위한 캠프 4기 2차에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다른 차수에 갔어도 그런 생각을 했겠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2차에서 2차 친구들을 만나고

2차 멘토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차에서 만난 친구들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을 만큼 소중한 친구들이 되었고

내 꿈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가장 먼저 생각날 친구들이 되었어요.

또 2차에서 만난 멘토님들은 나도 앞으로 저렇게 멋지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것을 주셨어요.

어이없게 흘려보낸 지난 1년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1

첫째 날, 나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졌어요.

2박 3일 동안 함께 할 친구들을 만나고, 우리 조 주니어 멘토님도 만났어요.

그리고 지난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처음 만난 친구들이었지만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꿈을 들어주는데

너무나도 진지했어요.

모두가 비슷한 고민으로 모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고,

집중해서 들어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어요.

낯선 대학에 들어가 적응하는 것이 힘들어 방황한 친구도 있었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은 몰라 고민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이때 전 대학에 와서 고등학교 때보다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좀 더 새로운 것들을 접하다 보니

제가 관심이 생기는 분야들이 많아졌고

원래 가지고 있던 꿈이 흔들리는 것에 많은 혼란이 있었어요.

또 저는 우리나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싶고,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한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한 가지의 방법이 아닌 다양한 길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같은 것이었기에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어떤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내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있었어요.

이런 고민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내가 지내온 대학생활을 다시 돌아보는 것이

뭔가를 명쾌하게 해결해 줄 수는 없었지만

나를 치유하고

내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또 다른 친구들이 보는 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는 어떤가,

나는 평소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했나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나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톡톡튀는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앞으로 엘드챌에서 얻은 것들을 통해서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주니어 멘토님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어요.

그냥 나보다 대학생활을 조금 더 먼저하고.

조금 더 많은 걸 경험한 선배라고만 생각했던 멘토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진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하루하루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그걸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저와 몇 살 차이는 나지 않지만

벌써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멘토분들이 많이 부러웠어요.

2

둘째 날, 내 꿈을 찾는 하루였어요.

먼저 비전사명서와 명함의 드림 슬로건을 만들고

드림 맵을 만들었어요.

비전 사명서나 드림 슬로건, 처음 써보는 거라서 많이 고민이 되었지만

저는 앞으로 더 예쁘게

제 꿈을 담아

다듬어 나갈 거예요.

드림 맵을 만드는데는 잡지가 필요했어요.

잡지에서 내가 되고 싶은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그런 것들을 잡지에서 찾아 나만의 드림맵을 꾸미는 거예요.

평소에는 잘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내 꿈을 체계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중간에 미래의 내가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앞에 나가

인터뷰를 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많이 어색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내가 진짜 이런 기회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해주는 이야기, 내 삶이, 내가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들이,

누군가가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꼭 몇 년후에,

나만의 스토리로 누군가를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둘째 날에는 구글러 ‘김태원’ 멘토님이 오셔서 강연도 해주셨어요.

듣는 내내

아……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는 것이

엄청난 경쟁력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수학기호를 통해 나를 소개하고 부족했던 것도 내가 다른 무언가를 얻기 위해

가치있게 잃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저는 앞으로도 쉽게 그런 시각을 가질 수는 없을 거란 것을 알아요.

하지만 비슷한 생각, 비슷한 스펙들을 가지고 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보다는

색다른 이연지를 만드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강의 였어요.

저녁에는 주니어 멘토님들을 찾아가

각 분야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미니 멘토링 박람회가 진행되었어요.

멘토님들이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가진 노하우들을 들을 수 있었고,

멘티들이 가진 고민들에 실직적인 조언들을 주시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여행과 해외탐방에서 들을 이야기들이 가장 좋았어요.

특히 해외탐방은 한 번 떨어 진 경험이 있었는데요.

좀 더 신중하고 의미있는 주제를 생각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어요.

많은 기회들이 있는 만큼 올해는 꼭 해외탐방을 다녀오고 싶어요.

또 여행은 색다른 문화와 생각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수 없이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성장한 멘토님들처럼

저를 크게 만들어 주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 편지를 쓰는 순간 내가 어제 오늘 겪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조금 더 긴 시간동안 기억하고

내 꿈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내려갔어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일 년 후의 저는

많이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내게 주어진 기회들을 놓치지 않는 사람,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걸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바쁜 사람 일거라고 믿어요.

일 년후에 그 편지를 받았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길 바라고 있어요.

결과적으로 둘째 날에는 내가 꿈꾸는 삶,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위한 대학생활을 하기 위한 실질적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실패하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어요.

언제나 내가 성공할 것이 확실한 일들에만 도전했어요.

그런데

둘째 날, 저는 많은 실패를 하는 것도 제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좀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실패도 많이 경험해 보고 싶어요.

3

셋째날, 미래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날은 전날에 적어서 냈던

드림 멘토님을 직접 만나러 가는 날이었어요.

드림멘토님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기회였죠.

저는 비록 1지망으로 써서 낸 분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새내기들의 드림멘토가 되어주겠다고 하신 분들은

모두 좋은 분들이었고,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실 분들이었어요.

저는 LG에서 일하고 계신 이태경 대리님을 만나러 갔어요.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어요.

너무 즐거웠고,

이런 인연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드림멘토님은 나 스스로를 좀 더 좋은 상태로 만들어라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제 생각에는

반복하는 것,

실패해도 노력하고 다시 훈련하는 것들을 통해서

경험이 쌓이고

제가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인 것 같았어요.

직접 찾아가서 소수의 인원이 들을 수 있기에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느낌이었고

더 오래 기억에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멘토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이렇게 2박 3일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우린

한 명 한 명

수료증과 앞으로 일년을 함께 할 다이어리를 받고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어요.

LG Dream Challenger 는 저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남겨주었어요.

비록 50명의 모든 친구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10명의 주니어멘토와 50명의 2차 친구들이라는 2013년 최고의 선물을 주었어요.

2013년이 되면서 새해 소망으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빌었었는데요.

벌써 이루어진 것 같아요.

벌써 엠티도 다녀왔어요^ㅡ^

대학 생활을 하면서

실망한 것들도 많았지만,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해요.

제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에요.

비록 새내기, 1학년이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어요.

또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해주는 친구들을 만나서 기뻐요.

이번 캠프는 3일간의 일정으로 완전히 끝이 났어요.

그렇지만 제 맘 속의 LG Dream Challenger 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 같아요.

이 캠프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반성도 하게 해주었어요.

이렇게 많은 시간동안 나에게 집중하고

나에 대해 생각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 누군가에게 ‘이연지’만의 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듣고 꿈을 꾸도록 하는 사람이 될거예요.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지켜봐 주세요^ㅡ^

출처 :http://blog.naver.com/lyj0465/9016500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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