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G Dream Challenger를 만나기까지

2. LG Dream Challenger를 만나기까지

대학교 새내기 시절이었던 2013년, 나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치열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힘들었던 대학 입시를 끝내고 당당히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라는 어마어마한 곳에 합격했고 그 어느 누구보다 한가로운 여유가 간절했다. 그러기에 2013년은 스트레스와 걱정 없이 한 해를 보내고 싶었다. 2월 새내기 배움터부터 3월 고려대 응원 OT, 고연 합동 응원 OT, 5월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 9월 고연전은 모두 내게 행복했던 추억으로 기억되었다. 학업에는 소홀했지만 누구에게도 남부럽지 않은 즐거운 1년을 보냈기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대학 1년동안 했던 제 46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생회 PADO 학생복지국 활동은 내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대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Korea University Buddy Assistants(고려대학교 교환학생 교류회) 21기 활동은 다양한 나라로부터 온 교환학생들과 친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Global Mind를 가지고 세계를 널리 내다볼 수 있는 국제적 시야를 가지게 해 주었다. 다양한 background를 가지고 살아 온 사람들을 새롭게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복임을 지난 1년동안 많이 느꼈다. 무엇보다 나의 전공 ‘경영학과’가 무엇을 배우는 곳인지, 지속적인 Career Discovery를 통해서 다양한 진로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지난 대학교 입학 후 1년동안 나는 학업보다 귀중한 가치들을 많이 배웠다. 우선 진실하게는 ‘사람’과 ‘꿈’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그래서 내가 살아온 1년, 2013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LG Dream Challenger’라는 감사한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꿈을 찾는 캠프’라며 친구는 나에게 이 캠프를 적극 추천했다. 2013년 한 해동안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바빠 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나도 내 꿈을 찾고 싶었다. 꿈을 찾는 캠프라면 나도 내 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지원하게 된 캠프가 ‘LG Dream Challenger’였다. 이 캠프가 더욱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던 이유는 오직 대입이라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던 학생들이 정작 대학에 입학 후에는 뚜렷한 목표를 찾지 못하고 고민과 방황을 거듭하는 13학번 새내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원서에 기록할 별다른 스펙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기에 불안감이 든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진실한 나의 성장 스토리를 기록했기에 나는 서류합격자 목록에 내 이름을 당당히 올릴 수 있었다. 자신감이 생겼다. 2차 미션전형도 꼭 통과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멘토의 메시지.

Q. 여러분이 1학년을 마치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500자 이내)

제가 1학년을 마치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없이 1년의 대학생활을 무작정 흘려보낸 것입니다. 매우 일반적이고 상투적으로 보이지만 저에게는 사실입니다. 치열한 대학 입시에 시달렸던 고등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에 중간, 기말 시험 준비를 제외하고는 학업에 열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실상 점수가 높아서 들어오게 된 경영학과라는 전공은 어떠한 구체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지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곳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바빴던 저의 1학년 대학 생활 중에서는 가장 후회되는 점은 학기 중에 비해 충분한 자기 계발의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을 흘려 보낸 것입니다. 자신들의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학 시험을 준비한다든지, 사회공헌활동인 삼성의 드림클래스 교육봉사에 참여한다든지,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대외활동에 지원한다든지 미래의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차츰 준비해나가는 동기들을 보면서 큰 후회와 자책감을 느꼈습니다.

Q. 대학에 들어와서 자신의 1년을 되돌아보고 난 후,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일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500자 이내)

대학 입학 후 제 자신의 1년에 대해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60점을 주겠습니다. 실상 제 대학생활의 지난 1년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며 보낸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 만큼 저는 사회적인 활동을 좋아하고 따라서 저의 성격은 매우 적극적입니다. 제가 지난 1년에 대해 후회되는 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반절이 넘는 점수를 주는 이유는 제가 대학교에 와서 해보고 싶었던 교내 활동에 지원해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제 46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생회 활동은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그를 통해 성장하게 했습니다. 경영대학 개강파티, 시험기간 간식사업, 경영대 여교우회 행사 등 많은 행사를 직접 주최하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대하는 법 또한 절실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둘쨰로, 고려대학교 교환학생 교류회 활동은 제가 세계화에 알맞은 자질을 함양하도록 했습니다. 고려대학교에 온 교환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며, language exchange를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Q. 여러분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500자 이내)

첫째로,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대학교의 수강신청과 대학수업이었습니다. 대학의 수강신청을 통해 자신이 흥미가 있고 꼭 한번 들어보고 싶은 분야의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을 직접 선택하여 들을 수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학식이 넓으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님들이 진행하는 대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수업 선택의 자유가 주어짐으로써 고등학교 시절의 박혀 나오던 강요된 스케줄보다는 자신이 직접 시간표를 짜고 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대학 입학의 기대를 부풀게 했습니다. 둘쨰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기대되었던 점은 내 자신이 진짜 해보고 싶은 것들, 소위 대학생 때 밖에 할 수 없는 ‘미친 짓’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대학시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이 넘치고 실패와 관계없이 어떠한 시행착오도 허용되는 시긴입니다. 따라서 대학에 입학해 다양한 국내, 해외여행 경험은 물론 국토대장정, 해외봉사, 다양한 기업들의 대외활동, 공모전 참여는 물론 클럽 가보기, 캠퍼스 커플 해보기, 친구들과 술 마셔보기 등을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Q. 한동헌 대표의 말 중,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요?

나는 누구인가

Q. 대학에 와서 가장 실망했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500자 이내)

첫째로, 대학에 와서 가장 실망햇던 점은 대학의 수강 신청 제도였습니다. 입학 후 첫 학기 수강신청을 실패한 후 저는 좌절했습니다. 제가 관심 잇고 흥미 있는 분야의 교양 수업과 전공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기는커녕 일 초 만에 마감되어 버리는 치열한 수강신청 경쟁은 결국 인기가 없어 수강인원이 남는 수업 또는 수강 시간대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지 않는 수업을 주워 담게 만들었습니다. 둘째로, 영어 강의의 비효율성입니다. 현재 고려해학교 경영학과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모토 하에 60%의 전공 수업을 영어 수업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어 강의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경영학과 전공 수업을 영어로 수강하고 있는 저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우선 영어로 수업하다보니 교수님들의 강의력이 떨어지며, 전공 수업에 있어서는 깊고 자세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영어권 나라에서 실시되는 대학 강의와 비교해봤을 때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당신이 실망했던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500자 이내)

첫째로, 대학의 수강 신청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적으로는 수강 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해 중복 로그인 가능현상, 튕김 현상 등을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인기가 많은 수업 강좌에 대해 학교 측에서 더 많은 강좌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학교에서는 한 강좌를 더 개설함으로써 발생하는 교수님들과 강사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은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강좌를 개설하는 법을 택하는 대신 그 학생들의 바람을 무시하고 인원을 제한하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둘째로, 경영학과의 전공수업의 국어 강의 비율을 늘리고, 영어 강의라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교수님의 일방적인 강의 진행이 아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주체적으로 영어 실력을 늘려나갈 수 있는 수업방식을 택해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황하는 대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Career Discovery 영어 세미나를 제공하는 것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동시에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나는 ()이다, 왜냐하면 () 때문이다. (500자 이내)

나는 뛰는 심장이다. 왜냐하면 과거에도 뛰었었고, 지금도 쉬지 않고 뛰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뛸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20년을 살았지만 나에 대해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고 나에 대해서 완벽히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기에 나를 찾기 위해 좋은 기회로 LG Dream Challenger에 지원하게 되었기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나는 어떠한 일을 하든지 내가 그 일을 좋아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것이다. 나의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항상 웃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이러한 성격 덕에 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활동들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내가 나 자신을 ‘뛰는 심장’이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심장 뛸 만큼 열심히 하고 싶고 나는 그럴 만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심장 뛸 마늠 열심히 살아왔으며, 지금 현재로서는 대학생활에서 내가 해 볼 수 있는 활동이라면 심장이 뛸 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Q.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이다. (500자 이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언니’이다. 언지는 나를 항상 바른길로 인도해줬으며 언니가 없었다면 나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라는 곳에 입학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교육열이 높으신 부모님의 사이에서 자랐고 어렸을 때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행복하게 자랐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만 치중하며 살다 보니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마음에 중학교 시기에 많은 방황을 했다. 그럴 때마다 언니는 항상 내 옆에서 그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며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힘썼다. 중학교 때는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상산고등학교 입학에 이어 의과대학 입학까지 이루어내 항상 내가 비교받는 상황에 놓이게 만드는 언니가 미웠다. 하지만 언니는 항상 내게 따끔한 충고와 스스로가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의 본보기가 되어주었으며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멘토였으며 친구였으며 인생의 선배였다고 생각한다.

스무살의 자서전 만들기.

이렇게 작성해서 2차 미션전형을 완료했습니다. 2013년 12월 18일 최종합격일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 온 12월 18일 온종일 LOVE GENERATION 홈페이지에서 한 발도 띨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2013 LG Dream Challenger 5기 4차 캠프에 최종합격했습니다! >_<

출처 :http://blog.naver.com/jooartist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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