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드림챌린저] 6기 5차 캠프 – 2일차 Find Dream (1)

2일차의 활동 시작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부터 시작된다.

방학 동안 잠이 많이 늘었는지 7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조차도 힘들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엘드챌의 설레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어찌 힘을 내지 않을 수 있을까!!

열심히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밥을 먹으로 갔다!!!

아아 세상에…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지만 눈앞에 펼쳐진 음식들이 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침이 흘러나오고 소화가 활발해지니…

볶음밥 스프 감자튀김 스파게티 샐러드 오리고기 빵 등등 아직도 메뉴가 다 기억난다.ㅋㅋㅋ

아무튼 식사시간마다 감동적인 엘드챌이었다.

배를 채운 후 우리는 꿈을 찾기 위해 분홍 후드의 끈을 단단히 매고 지하로 향하였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위시트리에 2015년 나의 목표를 매다는 것이었다.

나의 목표는 장학금! 이라고 썼다.ㅋㅋ 조금 더 멋진 걸 쓸걸 하는 후회가 있지만, 저 목표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그리고는 나의 미래는 OOO이다. 의 빈칸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를 닦느라 급하게 자리에 앉아 생각하고 쓰질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참신한 내용을 쓴 친구들은 앞으로 나가 왜 그렇게 썼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의 미래는 홍진호다.’라고 쓴 친구가 제일 많은 친구들의 공감을 얻어 lg트윈스 티를 거머쥐었다.

나의 미래는 홍진호다.

세상에는 1등이 있고, 또 2등도 있다.

2등의 대명사인 홍진호처럼 굳이 1등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기억하는 1등보다 멋진 2등이 되겠다는 깊은 뜻을 담은 한 문장이었다.

6. Dream Statement – 비젼 뉴스 : 꿈 만들기 프로젝트

2일차의 첫 시간은 임현민 코치님의 Dream statement – 비젼 뉴스 시간이다.

1일차는 지난날의 나를 아는 시간이었다면 2일차부터는 꿈을 찾는 시간이다. 즉 미래를 바라보아야 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카드로 나의 꿈, 현재, 10년 후를 표현하는 활동이다.

각기 다른 그림이 그려진 수십가지 카드 중 나의 꿈, 현재, 10년 후를 말할 수 있는 3가지 카드를 뽑아 붙였다.

그리고는 조원들과 발표해보았다.

나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진들을 골랐다.

꿈 : 사막을 돌아다니는 한 무리의 사람들 – 아이디어를 개척하는 팀을 이뤄 생각의 오아시스를 만들고 싶기 때문에.

현재 : 미로의 입구에 서있는 사람 – 아직 사회에 나가지 못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있지만, 도전하고싶은 지금의 나.

10년 후 :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웃는 사람들 – 나의 꿈이 보다 구체화되고 숙련되어 쉽게 즐기며 꿈을 이룰 수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렇게 모두의 꿈, 현재, 10년 후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다들 인물이 좋다!

그리고는 본격적인 강연에 들어간다. Management의 뜻을 생각해보라고 하신다.

우리 말로는 관리, 경영이라고 해석되는 이 단어는 어찌 보면 같은 의미라고 생각되지만 또 그렇지 않다.

위의 활동지에 그린 그림을 보면, 관리는 막대를 쪼개놓은 것이다.

이와 달리 경영은 하나의 막대가 두 개가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관리는 주어진 자본을 어떻게 알맞게 분배하여 사용하느냐를 따지는 것이고

경영은 주어진 자본을 통해 그것을 어떻게 불리느냐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꿈을 관리해야 할까, 경영해야 할까?


물론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과 맞춰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 조금씩 다가가야 한다.

즉 꿈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꿈이라기보다는 목표에 가깝다.

꿈과 목표의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꿈이 보다 추상적이고 장기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꿈을 위한 계획이 목표가 되어 꿈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고.

그래서 꿈을 관리하기보다는 경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나는 1등이 되겠어!’라는 꿈을 가졌다고 생각해보자.

그가 열심히 꿈을 관리해서 1등의 꿈을 이루었다면 그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이미 꿈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는 앞으로의 목표를 갖기 힘들다.

하지만 1등이라는 꿈을 향해가며 그가 꿈을 경영했다면 그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을 것이고, 1등을 넘어선 무언가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꿈을 경영해야 한다.

항상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모두들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세워보았던 계획표이다.

저 아이는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공부와 심부름으로 계획표를 가득 채워놓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은 저런 계획표를 실천에 옮기지 못 했을 것이다.

왜일까?

너무 빠듯해서? 세부적이지 않아서?

글쎄, 나조차도 ‘이번 방학에 영어공부를 빡세게 해서 시험 점수를 만들겠다!’라고 큰 포부를 가졌지만 이미 나의 방학은 나태해졌다.

그다지 빠듯한 일정도 아니었고, 세부적으로 계획도 짜놨었다. 그런데도 쉽게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임현민 코치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동기를 부여할 무언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계획이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동기란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마음을 담은 꿈이다.

우리는 대부분 막연히 계획을 짠다. 하지만 순서가 잘못된 것이었다.

간절히 이루고 싶은 마음을 담은 꿈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큰 그림이 그려진다.

큰 그림에서부터 세부적인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하루 계획을 열심히 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영어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이라면 영어를 잘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그중에서도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회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회화 능력을 키우려면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이 필요하다.

외국인들이 있는 곳을 가기 위해서는 워킹홀리데이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좋다.

그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토플 점수가 받쳐줘야 한다. 」

이렇게 꿈이 계획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간절한 꿈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나의 꿈을 찾기 위해 자기분석 시간을 가졌다.

저기 가운데 있는게 나이다. 그리고 나를 이루는 것들로 가지를 뻗으며 마인드맵 형식으로 그려내었다.

지금 나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쉽게 정리되었다.

그리고는 나의 역량을 분석하였다.

내가 보는 나의 장점과 약점, 또 남이 생각하는 나의 장점과 약점을 써보았다.

짧은 시간에 생각해내기가 어려웠지만, 조원들과 서로의 것들을 돌려보며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장점 : 감각, 창의력, 유머, 여유

약점 : 나태, 고집(먹는 것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강하다.)

기회 : 친구, 선배(선배 덕분에 엘드챌을 알 수 있었다.), 알바(자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위기 : 군대, 잠, 연애(장거리 연애는 힘든 것이다.ㅠㅠ)


여기서 또 나의 가슴을 후벼파는 한 구절이 나온다.(아아… 엘멘 )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라면 약점을 극복하려하지 말고, 장점을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해라.

약점을 극복한다면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장점을 극대화시킨다면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캬아… 너무나도 멋지다. 엘드챌에서 들은 멋진 문장들을 적어 놓고 있는데, 한문장 씩 적은게 a4 한장을 넘어가고있다.

그것도 대부분 따로 적어놓지 않았던 것들이라 내 마음 속에서 종이로 옮겨 기록해 놓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나의 욕구를 분석하였다.

HDBW 활동인데, Have, Do, Be, Where로 하고싶은 것, 갖고싶은 것, 되고싶은 것, 존재하고싶은 곳 들을 적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 돈, 에너지가 모두 있다고 가정하고 적으라는 것이다.

덕분에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신나는 마음으로 적었다.

왜? 시간도 많겠다, 돈도 많겠다, 에너지도 넘치니 도전이라도 해볼 수 있으니까!

저 중에서 내가 가장 갖고싶은 것은 3D프린터이다. 무엇이든지 다 만들 수 있는 (심지어 맛있는 요리까지도)

하고싶은 것은 여행. 10개국어에 능통해서 세계 곳곳의 사람을 만나러 다니는 여행을 한다고 적었다.

되고싶은 것은 무엇보다도 건강과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가고싶은 곳에는 지구 밖. 한 번쯤은 우주로 나가보고싶다.

이렇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싶고, 되고싶고, 갖고싶은 것들을 생각해보니 내가 무엇을 진짜로 원하는지 조금은 뚜렷해졌다.

가슴 뛰는 것을 하라고 한다. 가졌을 때, 되었을 때, 하고있을 때, 그곳에 있을 때 가슴이 뛴다면 그것을 꿈꾸자.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갖고 달리자.

뒤를 보고 걷는 사람이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아 그 때 그러지 말걸’, ‘다른 길로 갔으면 어땠을까?’ 후회와 미련을 갖고 삶을 살아간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과거를 아무리 생각한다 한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 없다.


자신이 있는 자리를 보고 걷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시야는 좁을 수 밖에 없다. 걸어갈 길에는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고, 길이 없을 수도 있다.

앞 길을 바라보지 못한 채, 지금의 길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앞을 보고 걷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해졌다. 그곳에 가는 길은 여러 곳이 있을 수 있고, 앞에 있는 장애물도 쉽게 피할 수 있다.

진흙탕 길을 가거나, 잘 포장된 길을 가거나, 오솔길을 가더라도 그에게는 앞을 향하는 길이기에 즐겁게 나아갈 수 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방향에 확신을 갖고 그 목적지를 향해 가고있다.

강연 도중 임현민 코치님께서 직접 뒤로 걷고, 옆으로 걷고, 앞을 보고 걸으시며 해주신 말들이다.

이것에도 나는 감명받았다.(내가 쉽게 감명받는게 아니라 엘드챌에서 듣는 말들이 모두 감명받을만 한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집에 와서 이렇게 직접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코치님의 강연이 끝나고 우리의 꿈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꿈은 다음 3가지이다.

세계 곳곳에 가족 만들기.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돈 벌어서 세계여행 다니며 마음을 나누자.

공모전 King 되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을 휩쓸며 평생 함께할 팀을 만들자. 어느 기업에게도 꿀리지 않을 열정을 가진 팀을.

Youtube Star 되기.

내 생각이 트렌드가 되도록 전세계에 내 영상을 퍼트린다.

이렇게 나의 꿈을 세웠다.

그리고 무대에는 우리의 신대장님이 올라오신다.

오전 강연으로 지치려 하는 나에게 신대장님의 에너지가 들어온다.

7. 나의 브랜드 슬로건 만들기


나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부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생각한 나의 브랜드 슬로건은 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 당신 옆의 예술가 」

이다.

내 자신을 돌아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사소한 웃음을 전해주는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또 나는 그것에서 기쁨을 얻었다.

공대의 학업과 과제가 날 부담스럽게 할지라도 나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지켜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더 넓은 의미에서 진짜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다짐을 담았다.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들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작품을 보여줄 것이다.

이 브랜드 슬로건은 명함에 새겨진다고 해서 나는 너무 기대가 되었다.

왜냐면 진짜 멋지게 잘 지은것 같아서.ㅋㅋㅋ 저 7글자 안에 내 꿈과 이상과 다짐을 모두 담았다.

이렇게 나의 꿈을 찾고, 브랜드 슬로건까지 정하는 큰 일을 해낸 2일차 오전이 갔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초청 강연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멋진 분이 우리에게 강연을 하러 와주실까?

다음 포스팅에서 그 분을 만나보도록 하자!

출처 : http://alsrbep.blog.me/2202610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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