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당신의 꿈, 안녕하십니까 ㅡ 엘지 드림 챌린저LG Dream Challenger

스무살의 꿈을 키우는 자기 성장 캠프 ㅡ LG Dream Challenger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민들을 유예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김난도 교수는 말했다.

일생일대의 목표가 대학 입시인 것 같다가도, 막상 입학하고 나면 취업이, 취업하고나면 또 다른 어떤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슬프다. 정작 인생을 견인할 ‘꿈’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시간이 부족하다.

LG Dream Challenger(이하 엘드챌)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정확히 일 년 전이었다

합격 후 방학을 한량과 같이 보내며-교복으로부터의 해방으로 인한 자유아닌 자유에 괴로워하며-, 인터넷 쇼핑몰이나 뒤적이고 있을 때였다.

그러면서도 일단 대형 취업 카페에 가입해놓고, 각종 포털 배너에 ‘대학생~’만 들어가면 호기심에 클릭해보곤 했다.

홍보대사, 마케터, 기자단, 공모전, 해외봉사 …

… 갓 수능문제에서 탈출한 고등학생에게 자율과 주체로의 발걸음은 아직 무겁기만 했다. 조바심이 났다.

그러나 여름쯤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엘드챌 참가자의 후기를 접하고, 기존의 어떤 활동 중에서도 내가 필요로 하던 것임을 깨달았다.

딱 두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꿈 찾기를 누군가가 도와주어야 할 만큼, 인생을 아우르는 혹은 바로 앞 일이년의 목표조차 그리지 못해 고민하는 또래들이 많구나.

….그리고 바로 내가 가야 할 곳이 여기로구나!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며 모집 공고가 뜨기를 기다렸다. 12학번만을 위한 꿈 찾기 캠프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리고 얼마나 공감할 이 없이 괴로웠는가. 럽젠 홈피를 수시로 드나들며 눈에 밟히는 흥미로운 기사도 읽어보고 작은 이벤트에 참가했다.

고뇌와 방황의 1학년을 누구보다 여실히 겪었기에 한 해의 마지막을 성찰로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뜬구름처럼 둥싯대다 결국 간데없이 흩어질 것 같았다.

딱 어리바리 새내기일 때에만 할 수 있는 고민들. 어설프고 가끔은 무모해서 풋풋하고 빛나는 시기.

사실 일년을 회고하며 가시적인 어떤 성과는 물론이거니와 인간관계에서도 그 어느 것 하나 붙잡지 못했다는 생각에 1 2차 미션 수행 시 쓴 물을 되새김하는 듯 했다. 나를 데려가지 않으면 억울할 정도로 적고 고치기를 반복했고,

당당히 4기 4차 드림챌린저가 되었다.

이병철 멘토님과 1조 꿈을찾아조, 미래 인터뷰 . 나에게 쓰는 편지

꿈에 대한 고민을 한 방에 뛰어넘다?

상큼한 분홍 후드티를 입고 오롯이 자아와 진로에 대해서 종일 고민하던 첫날의 소감은 ‘피로’였을까.

자기 전의 단상이 다양한 활동과 체계적인 특강을 통해 고개를 내밀도록 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았다. 초등학생이 대통령에서 꿈을 공무원으로 차차 바꾸어가듯 나도 소설 작가 따위에서 기자로 생각을 바꾸었으나

세상물정 모르는 선택임은 여전했다. 정말 고민을 한 방에 타파하고 싶은가?

물론 2박3일의 집중 활동을 통해 막연했던 꿈이 명확함을 얻은 경우도 많겠지만, 아마 캠프를 통해 더 마음이 복잡해질지도 모른다.

각자 다른 길에서 산전수전 겪어온 주니어멘토들의 실전 인생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선한 자극과 더불어 그들의 삶의 무게 또한 어렴풋이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러나 사흘의 시간 내내 오직 꿈을 찾아 헤매는 만큼 생각은 깊어지되 과하지 않고 같은 조원 뿐 아니라 같은 방, 같은 차수 친구들과의 연대감이 두터워진다.

일회성 캠프가 아니다

그저 좋은 추억을 넘어서는 진정한 성찰은 캠프가 끝난 후에 이루어진다.

정규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되고 오프라인 조모임이 있기까지 약 한 달이 되어갈 때, 또다시 그간 살아온 익숙함으로 완전히 돌아가려는 참에

주니어멘토와의 카톡 메시지 하나, 만나서 이야기 늘어놓는 한 번이 큰 ‘힐링’이 된다. 아무리 절친한 친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풀면 멘토는 담담히 상처를 도닥여준다. 그동안 스쳐간 많은 형식적인 인연들이 회의를 가져다 주었다면 이번엔 온 마음을 열고 꿈에 대한 진솔한 고민들을 나누어보길 바란다.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았고,

남들이 보는 나와 내가 원하는 나의 가치를 찾으니 적어도 내 삶의 토대가 잡히는 느낌이었다.

밥은 맛있었고,

방은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고,

저멀리 별처럼 막연한 미래를 손으로 잡아보려는 이들의 의지는 뜨거웠다.

비전 사명서는 책상 위에 언제나 놓여 정신적으로 나태해질 때 나를 따끔하게 다그치고 있다.

나의 꿈 찾기는 지금도 현재진행중이지만,

삶의 큰 방향을 잡아나가는 데 이번 엘드챌 캠프의 감성과 전문성이 조화된 프로그램은 여러모로 지쳐있던 나에게 매우 시기적절한 것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언제나 진중한 고민을 나누며 연대할 수 있는 많은 친구들과 멘토를 얻었다는 것이 정말 값진 수확이다.

LG드림챌린저 화이팅^.^

김재기 작가님 예쁜 사진 고맙습니다 :)

출처 : http://blog.naver.com/ququpic00/13016053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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