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소개

이현왕 LG드림챌린저
한의학 전공
  • 당신을 말해줄 단어 3개가 있다면?

    편안함, 노답, 하지만 한의학
    저는 편안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멋있고 반짝거리는 사람도 좋은데 그건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그분들에게 맡겨두기로 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편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병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치료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전 ‘노답’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어느 일이든 답을 정해두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성취하는 탁월함, 모두 ‘노답’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래도 항상 저는 한의학도이고자 합니다. 누구보다 한의학을 사랑하고 아끼는 한의학 공부하는 이현왕입니다.

  • 나의대학교 1학년 시절은 어떠했나요?

    제가 제대로 1학년을 보낸 건 두 번인데 두 번다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모든 것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불친절하고, 생소하고,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들이 모두 자신만의 관을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어주었고, 그 경험들이 그 후로 닥칠 더 어렵고, 불확실한 것들을 풀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 꿈을 찾기 위해서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노력이라기보다는 한의학은 너무 재밌습니다. 재밌으면 크게 노력 안해도 계속 하게 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방학에도 엘드챌 빼면 항상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더 재밌습니다. 미쳐가나봐요.

  • 당신의 L.O.V.E.는?

    Leadership
    학과 부회장, 이런저런 모임 대표들, 크고 작은 공모전들에서 팀장 등, 소소하게 경험해 본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 항상 제가 추구하는 리더쉽은 카리스마나 능력, 꾸지람 등으로 구성원을 이끌어가는 Leader의 자질을 발휘하는 것 보다는 그저 지켜보고 박수치고 응원하는, 약간은 방관자에 가깝습니다. 구성원들이 저보다 잘하면 제가 좀 쉬고, 구성원들이 못하면 제가 좀 더 많이 하면 됩니다. 억지부리지 않고, 과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성과를 내는 것, 이 제가 추구하는 리더쉽입니다.

    Openness
    저는 미술치료를 배웠습니다. 길거리 최면가에게 최면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영화감독님에게 시나리오 쓰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한복 짓는 방법을 배우러 다니며 저글링이나 난타도 조금씩 배웠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것들을 끊임없이 배우는데 일주일에 하루 저녁 정도는 아무 상관 없는 것들을 익히는 데 투자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주된 것들과 다른 것들을 배움으로써 굳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창업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하고, 금융그룹 홍보대사로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인문학으로 몇백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Value Creation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의학적 접근과 통합적 치료’라는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공모전에서 수상해 자폐 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애엽추출물을 이용한 코팅 침’으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맞추는 세상의 퍼즐’이라는 주제로 자폐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와 플리마켓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고, ‘은행동 지하상가 벽면을 이용한 빔 광고’라는 주제로 카이스트의 창업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nergy
    제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건 역시 수험기간입니다. 물론 초기 설정했던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20대 초반의 끓는 에너지로 공부는 원 없이 했습니다. 남들 한 번도 보기 힘들다는 수능을 다섯 번이나 봤습니다. 거기서 배운 건 세상엔 안 되는 일도 많고,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완전히 망한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 나에게도 멘토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지금 제 가장 큰 멘토라고 한다면 제 동기이자 심지어 동생인 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두 살 어린데 늘 배움에 있어서 열정적이고, 베품을 아끼지 않습니다. 저랑 같이 공부 시작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항상 자극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저도 나름 그래도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이 친구 볼 때마다 겸허해 집니다. 공부밖에 안 해요. 약간 질투심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리스펙하는 마음으로 쌤이라고 칭하고 매일 연락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존경하는 친구라 멘토로 적습니다.

  • 캠프 2일차, 당신이 전할 '꿈꾸는 사람도서관 주제는?

    <공짜로 세계여행! -7번의 활동, 20장의 비행기 티켓->
    이라는 주제로 돈 안내고 해외 갔던 경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돈을 내기는커녕 저 경험들을 통해서 S모 그룹 계열사 서류와 1차 면접 면제, H금융그룹 서류면제 등을 받을 수 있었고, 카이스트와 대전시에서 창업 지원금도 받고, 장학금이랑 상금까지 받으면서 해외 놀러 다녔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놀면서 경험도 쌓고, 수상 경력에 취업과 창업 준비까지! 별다른 기술이나 능력 없이도 충분합니다!

  • 당신에게 꿈이란?

    자신이 생각하기에 될 수 있는 가장 큰 무언가보다 조금 더 큰 어떤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그게 물질이라면 내가 하루에 10만원을 벌 수 있다면 제 꿈은 11만원을 버는 것일 수 있고, 잠이라면 6시간을 자는데 7시간을 잘 수 있는 거겠죠. 들이는 노력에 그런 꿈들을 통한 간절한 마음이 더해진다면 조금 더 멋있는 스스로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제 꿈은 훌륭한 임상 한의사, 자폐 전문가 등입니다. 아마 그 다음 단계의 꿈들은 저 단계에 올라가면 보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니어멘토로서 멘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한 달 전쯤 오사카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 두 달 전쯤 비행기티켓 최저가로 샀다고 좋아하면서 신나게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여행 당일날 막상 비행기 티켓을 보니까 도쿄행!이었습니다. 저는 도쿄행 비행기를 예약하고는 오사카라고 착각을 했던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바보 같네요. 부끄럽지만 실화입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도쿄로 날아갔습니다. 여행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친구가 제게 화를 내기는커녕 너무 재밌어하면서 즐겨주었거든요. 저는 이 여행이 마치 우리 엘드챌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이 생각했던 멘토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덜렁대고, 모자란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왕 만나게 된 거 그대로 즐겨주세요. 같이 온 친구들과 서로 웃으면서 그저 즐기다보면 뜻밖에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