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NORI터 – 9 응답하라 2012

.

.

어느 날과 다름없이…

탐방 후 지친 몸을 끌고 숙소로 들어와

보리차와 생수로 목을 축이며

인터뷰와 사진 정리를 하던 중 팀장이 말했습니다.

.

.

“우리…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네…”

아니 벌써?

.

.

.

.

.

느닷없이 2일 전으로 플래시백하는 사물놀이 중계

.

.

때는 2012년 8월 15일. 귀국 2일 전

런던에서 아직 아픈 배를 잡고 이곳 저곳 누볐던 사물놀이 팀은

다음 탐방지 뉴캐슬(영국명 뉴까쓸)로 가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킹스크로스 9와 3/4 전화박스로 들어가 뉴캐슬로 가 볼까요? 히힛”

.

이런 에디오피아 수프리모산 커피콩같은 드립을 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이번에 가는 뉴캐슬이

우리의 심금을 울린 해리포터 시리즈!

에 나오는 마법사 기술인력 양성학교 호그와트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안윅 캐슬(영국명 안윅 까쓸)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저희가 뉴캐슬에 가는 이유는

바로 이 곳! 뉴캐슬 대학에서 M2M 가축관리 연구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기 위함이었죠.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니 이런 큰 교회가 있더군요

“왜 제게 영어 능력은 주지 않으셨나이까…”

.

.

눈물 좀 닦고 나와 조금 걷다 보니 당도한 으리으리으리한 이 곳!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영국명 뉴까쓸 유나이티드) 스타디움입니다!

.

.

“당신만 있다면 빛나요.. JS..♥”

런던에서 직접 찾아갔던 QPR 스타디움이 박지성 후광으로 으리으리하게 빛났다면

(경기장이 얼마나 큰지 사람을 앞에 놓아 봤습니다.)

뉴캐슬 경기장은 중상위권 팀 답게 그 자체로 매우 크고 위엄 있었습니다!

역시나 아직 비시즌이라 경기장 주변은 한산했습니다.

저 프른 잔디밭을 밟아볼 수 있다면…

그저 바라만 보는 남자 1과 쇠창살이라도 통과해 보려는 남자 2(어이, 그만하라구)

.

.

저희는 서둘러 호그와트의 본 고장, 안윅 캐슬로 떠났습니다.

뉴캐슬에서 기차로 30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런 너른 들판을 건너 도착한

.

안윅 캐슬!! 그런데 왜 이런 윗 부분 사진밖에 없냐구요?

저희가 늦게 도착한 바람에 입장을 못했어요 ㅠㅠ

그렇지만 안윅에는 안윅 캐슬 말고 또 하나 유명한!

안윅 가든이 있다는 것!(다행이야.. 헛걸음이 아니어서…)

바로 이 곳이 안윅 가든입니다~

이렇게 아기들도 뛰어 노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아.. 독사진 퍼레이드 또 나오나요…

아아아아….

.

.

우리는 모두 독사진을 찍음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었습니다.

.

좋은 작품을 남기기 위한 우리의 열정

그것은 좋은 UCC를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

안윅 가든 주변에는 이렇게 너른 잔디밭 천국입니다 +_+!!

.

빗자루 타고 쿼디치 즐기는 중~

이렇게 마지막 날도 흘렀습니다..

.

“내일이면 한국으로 가는구나..”

“이것 저것 직접 부딪쳐 보고, 정말 뜻깊은 여행이었어.”

“맞아! 한층 더 성숙해진 내 자신이 놀랍고 자랑스러워.”

“응. 많은 걸 배운 것 같아 보람차구나. 넌 이제 한국에 가서 뭐할거야?”

“…보고서 써야지”

“…아…”

.

.

.

뉴캐슬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설레는 우리~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긴장도 풀리고

잠이 오네요.. 졸리다..좀 자야지..

.

.

??

???

15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여긴 어딥니까?

초록색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어야 했는데

저희는 노란색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탄 것입니다.

저기 Monkseaton 역에 올 때까지 왜 알아차리지 못하였단 말인가…

하마터면 뉴캐슬 한 바퀴 돌 뻔했습니다.(그래도 벌써 반바퀴 돌았네요.)

멘붕..

비행기 탈 시간은 이제 한 시간 남았는데..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

.

.

.

.

.

.

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저희는 무사히 고국으로 귀환하였습니다.^^

2주간의 짧다면 짧고 짧은 탐방이었지만(아쉬워서…)

LG 글로벌 챌린저라는 자부심과

도전정신 하나만으로

부딪치고 깨달았습니다.

아직 이야기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저희의 기록은

여기까지 하고자 합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구전으로 대대손손 이어질 수도 있고,

인터넷 중계 연장전으로 할까 합니다.

팀원, 부모님, 사무국, 글챌러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사랑해요 L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글로벌 스토리 더보기

비건라이프 in 제주 2탄ㅣ제주도에서 비건을 말하다 with LG글로벌챌린저 비긴 팀

두리모두의 브이로그! 2탄! 영국편

두리모두의 덴마크 브이로그! 한번보시죠 :)

두리모두의 해외 탐방기관 소개!

V50로 촬영된 비긴 팀의 한국 비거니즘 탐방기

비긴 팀의 비건맛집탐방! 함께해요! 비긴 팀과 함께 begin the vegan!

비건이 무엇인지 같이 살펴볼까요? 비긴 팀과 함께 begin the vegan!

Eatsulin 팀이 체내주사형 경구제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2012] LG글로벌챌린저 분야별 탐방계획서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