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⑥ 1일차 캠프를 끝내며 _ What is your Dream Slogan?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른채,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이미 2시간이 걸려 저희집 인천에 도착해있었어요.

1일차 캠프에 대한 간단한 소감들을 이 포스팅에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이렇게 온전히 나에 대한 생각과 나를 위한 시간으로 가득채운 하루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기중엔 수업듣느라 바빴고, 시험기간엔 시험공부하느라 바빴고,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람들에 치이느라 바빴고, 친구들과 수다떨기에 바빴고

남들이 보기엔 쓸데없고 사소할지 모르나 제게는 너무 중요했던 고민들에 시간보내느라 바빴던 제 1학년.

그런데, 제 자신에 대해 저조차도 많이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내자신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거였나?

나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아놓고서는 주어진 상황에 불평만 했었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고민들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그날밤 제가 내린 결론은.

‘앞으로 남은 이틀, 좀 더 나에게만 집중하자.’였습니다.

지금이라도 나를 알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된것이니까요. 주어진 지금에 최선을 다해보자는 다짐으로

과제로 주어진, 제 명함 뒤에 새겨질 드림슬로건을 정하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문구들. 내게 힘을 주던 문구들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면 다시 방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게 위로를 주었던 ( ). 괄호 속의 그건 뭐였지?

고등학교 시절에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위로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찾았던 게 하나 있었는데,

라디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에서 DJ가 매일 같은 시간, 다른 내용으로 전하는 에세이.

제가 가지고 있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中 블로노트’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中 그녀가 말했다’

에세이 자료를 다시 한번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제 명함뒤에 새기고 싶은 문구들이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유명인의 명언은 애초부터 넣고싶지 않았어요.

일상속에서 보낸 문자한통이 유명한 명언보다 더 마음을 흔든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고

그 느낌을 제 명함을 받는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어서 정한 제 드림슬로건은

“끝까지 힘내기”가 아니라 “끝없이 힘내기”

 

캠프 2일차도, 끝없이 힘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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